권총은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총으로 다른 총에 비해 가장 가까이 있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최후에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원시적인 화기인 Handgun을 소형화 하여 말 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시초라 할 수 있는 데, 이후 크기나 형태, 발사장치 등을 개량하여 권총의 편리성과 살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달되었습니다. 아울러 권총은 인류 역사의 기로에 서있던 여러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지요.


14세기 경에 탄생된 총기는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권총은 작고 소지하기에 편리하다는 점에서 역사상 커다란 사건을 일으키는 도구로 이용되었고요.

조선을 근대화 시키고자 했던, 김옥균의 죽음,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 이토호 히로부미 사살, 민족지도자 김구선생의 암살... 이 모두가 권총으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도 1914년 사라예보에서의 한 방의 총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의 권총은 전투 무기로 이용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소총이 참호내에서 근접전에 용이하지 않다는 점에서 권총의 개발은 가히 경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독일의 P38권총, 영국의 웰로드 0.32 인치 무소음 권총, 미국의 스미스 & 웨슨 빅토리 리볼버 권총, 일본의 94식 자동권총의 개발 등이 그 대표적인 경우 입니다.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에서 남,북한 해군 사이에 제2연평해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1999년 6월 15일에 있었던 제1연평해전의 패배를 만회하고자 북한이 의도적으로 우리 고속정에서 대하여 함포를 사격해 옴으로써 발생한 전투였습니다.

아래는 제2연평해전의 영웅인 고 윤영하 소령의 권총이자, 우리 군의 대표적인 권총인 'K-5, 9미리 권총으로 1990년대부터 한국 군의 주력 권총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산 권총은 대우정밀(주)에서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경량화하여 제작한 권총을 말하며, 모양 및 작동원리는 콜트사의 45구경 권총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초탄 발사의 신속성과 정확한 명중률을 달성하여 세계 유명 권총과 비교해도 성능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권총이 최초 개발된 이후 세계사속에서 어떠한 활약을 했고, 어떻게 발달해왔는지를 강군이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  (사진 자료 및 글 협조 전쟁기념관 조성훈 학예관님)


지금 전쟁기념관에서는 재미있는 권총전시회가 9월 15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무기나 권총에 관심있는 밀리터리 매니아 분들은 한번쯤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영화속에 등장하는 권총 또한 소개해드릴께요.  


신고
Posted by 박비 트랙백 0 : 댓글 25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