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단을 초청,
미군기지이전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설명회는 평택의 공사현장에서 있었는데요..
기자분들과 함께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이전사업 공사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공사현장은 잘 포장된 4차선 도로에서 벗어난 후 꼬불꼬불한 2차선 도로를 따라 4km 정도를 더 들어가야 했습니다.

대규모 공사라서 현장의 건설사무소도 규모가 꽤 클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는데요.. 알고보니 공사 권역별로 여러 건설업체가 참여 중이고 이곳은 그 중 1곳이라고 하더군요..

 

 


현장에 도착한 후  바로 건설사무소내에 마련된 회의실로 이동하였고,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의 간단한 환영 인사 후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을 통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총 129개소의 미군 기지가 2개권역 49개소로 통합되게 됩니다. 이로인해 주한미군이 차지하는 면적은 2억 4천만㎡(약 7천 3백만평)에서 1/3 수준인 7천 6백만천만㎡(약 2천 3백만여평)로 축소 됩니다.




평택 주한미군기지는 기존의 험프리 기지 498만㎡(151만 평)에 신규로 967만㎡(293만 평)을 추가해 총 1,465만㎡(444만 평) 규모로 건설되고 있으며,




평택기지 건설비는  5조 341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004년 국회 비준 시 발표했던 4조4470억 원에 비해 대략 5천8백억 원이 증액되었는데 이는 물가 상승분과, 예비비 까지 고려해 산정한 것으로 실제 건설비는 이보다 다소 줄어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건설비는 아니지만  평택지역 지원, 반환기지 오염정화, 부지 매입비 등 비용을 감안하면 평택기지 이전에 따른 총 소요 비용은 약 8.9조원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평택기지 이전사업은 부지조성 공사와 건설공사를 2015년까지 끝내고 2016년까지 기지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설명이 끝난 후 기자분들의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인만큼 사업비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아울러 사업추진 초기 현지 주민들과 마찰이 심했던 점을 상기하며 이주민과 지역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은 사업관리 효율화, 건설 자재 국산화 등 사업비용 절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삶의 터전이 수용되어 떠나야만 했던 이주민들에게는 가까운 지역에 이주단지를 조성하여 제공하였는데, 많은 이주민들이 상당히 만족하고 계시며, 그 밖에도 마을 진입도로 확장, 소공원·체육시설 및 마을회관 건립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설명회가 끝난 후 공사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공사 현장으로 들어서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평지가 눈앞에 펼쳐졌는데요(원래 이 곳은 아산만 방조제 공사 후 바다에서 육지로 바뀐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성토공사를 위해 흙을 실어나르는 대형 트럭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공사장의 분주함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부지조성 공사  중이라 아직 건물은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공사가 끝나고 기지이전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각종 군 시설과, 복지·교육·병원시설 및 주택·숙소 등 500여개 동의 건물이 들어서고, 4만4천여명이 근무하게 된다고 합니다.

 



현장견학을 끝으로 이날의 설명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이 국민들께 사업추진현황을 전달해드리고자 마련한 설명회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한미동맹의 기반을 보다 튼튼히 다지고, 한미 양국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윈윈하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이 더욱 더 노력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돌아오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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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혈국방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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