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한국정보통계원의 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초등학생의 35.1%6.25전쟁 북침(남한이 북한을 침략)으로, 50.7%가 조선시대에 발발한 과거의 역사로 생각하는 등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6.25전쟁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 옆에 자녀나 조카가 있다면 한번 물어보시길...저도 약간 충격적이네요.^^;;;)

  또한 행정안전부가 08년 6월에 전국 중고생 1,01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56.8%가 6.25전쟁이 몇년도에 일어났는지 모르고 있었으며, 38%은 전쟁이 나면 싸우지 않겠다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쟁 미경험세대(1955년 이후 출생)가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80%를 넘고 있고, 6.25참전 용사 대부분이 80대의 고령으로 접어들어, 전후세대들이 6.25전쟁이 얼마나 잔혹했고, 우리 민족에게 끼친 영향이 얼마만큼인지 피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결과로 보여집니다.  




   국방부는 전후세대들에게 올바른 전쟁의 역사를 알려줌으로서 안보관과 역사관을 재정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6.25전쟁 제60주년 사업단 발족시켰습니다.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59주년이 되는해로 2010년이면 제60주년이 됩니다.

   혹시 여러분들중 '6.25전쟁 기념 50주년' 행사가 기억나시나요? 강군이 기억하기로도 새로운 천년이 도래하는 시기여서인지, 6.25전쟁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열렸던것 같습니다. 그럼 60주년 행사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 걸까요?

  그래서 강군은 6.25전쟁 제60주년 사업단장(오상택 준장)님을 만나 행사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요모저모 물어보고 왔답니다. 정예화양과 같이 만나기로 했으나, 갑자기 장관님과의 미팅약속이 잡혀서 오늘도 저 혼자 다녀왔답니다.ㅜ.ㅜ(장관님과 약속이니...할말없죠.ㅎ)




 
  단장님이 말씀하시길 "6.25전쟁 기념 60주년은 특별한 해일수 밖에 없다"며 이야기 보따리를 푸셨습니다. "20대 초중반에 참전했던 참전용사 대부분이 이제는 80대의 고령으로 10년 단위의 행사시기를 고려하면 내년 60주년이 참전용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행사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기념식 준비 소회를 밝히셨습니다.





   올해 7월이 되어야 모든 사업과 예산이 확정되기에, 지금의 계획은 다소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이번 6.25전쟁 기념 60주년 사업은 전후세대의 올바른 안보의식 고취의 계기로 삼고, 국내외 6.25전쟁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하며,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신의를 통한 국제평화에 기여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젋은층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계획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학생들이 6.25전쟁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우선 아!6.25 라는 http://blog.naver.com/kimseogk 네이버 블로그를 운용하고 있으며(방문객이 100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끝났지만 6.25전쟁 기념 사업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 또한 공모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심사중^^)

  이외에도 기념사업단은 또한 국방부가 그동안 연구 축적해 온 6.25전쟁에 대한 자료를 젋은이들이 인터넷으로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게 6.25 전쟁 사이버기념관을 구측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953년 7월 정전협정이 맺어지면서 6.25전쟁의 포성은 멎었지만, 50여년이 지난 지금도 북한의 야욕과 군사적 위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알버트 아이슈타인은 "사람이 있는한 전쟁은 있을것이다" 라고 애기하고 있습니다만, '좋은 전쟁' '나쁜 평화'는 없다고 봅니다.

   열흘뒤면 6.25 전쟁이 발발한지도 언 59주년이 됩니다.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모두 뼈속깊이 그날의 기억을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60주년, 70주년 행사는 통일된 남북한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기리는 그날을 꿈꿔 봅니다.


♬ 아~아 잊으리아 어찌우리 그날을 ♪                                       
                                     ♪조국의 원수들이 짖 밟아 오던 날을~♩


     

 

 
 

Posted by 박비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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