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사건'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0.10.28 D-day! 국방부 차관, 정책고객들과 대화.
  2. 2010.10.13 "합조단, 천안함 의혹에 답하다." (1)
  3. 2010.09.18 '천안함 조사결과', 전쟁기념관에서 다시 보자. (2)
  4. 2010.09.14 천안함의 진실! 'CCTV도 보고 있었다...' (2)
  5. 2010.08.03 "北어뢰 '1번'글씨, 매직이 아닙니다."
  6. 2010.07.22 '천안함 story' (2)
  7. 2010.07.16 '천안함'으로, 국방부와 '시민사회단체'가 만났습니다. (2)
  8. 2010.07.07 천안함 외교 - '샹그리라 대화(Shangri-La Dialogue)'
  9. 2010.06.09 언론 3단체의 '천안함' 의문점에 답변을 드립니다. (18)
  10. 2010.06.03 北, 연어급 잠수정 없다?
  11. 2010.06.01 대학생들 및 네티즌들에게 천안함을 공개합니다.
  12. 2010.06.01 北의 천안함 주장, 과연 맞는가? (1)
  13. 2010.05.24 천안함 사태 관련 軍의 對北조치를 말씀드립니다.
  14. 2010.05.21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어뢰라는 결정적 증거들 (26)
  15. 2010.05.20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를 말씀드립니다.
  16. 2010.05.10 천안함 침몰 원인조사와 관련 협조를 바랍니다.
  17. 2010.04.30 천안함 46용사의 명복을 빕니다.
  18. 2010.04.29 부활하라! 천안함 (4)
  19. 2010.04.28 2함대사령부의 눈물
  20. 2010.04.26 천안함 희생장병을 애도하다. (2)
  21. 2010.04.25 리플 달 땐, 한번 더 생각해주세요! (2)
  22. 2010.04.21 영해의 파수꾼, 링스헬기 (3)
  23. 2010.04.21 천안함 희생장병 가족들이 바라는 것.. (4)
  24. 2010.04.21 천안함 침몰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2)
  25. 2010.04.19 천안함 사건처리, 무엇보다 중요한 것
  26. 2010.04.16 천안함 함미 인양, 사후 조치는? (1)
  27. 2010.04.13 6.25와 UDT의 활약 (4)
  28. 2010.04.09 천안함 인양과 원인조사에 관하여...
  29. 2010.04.08 열혈해군 화이팅!
  30. 2010.04.07 한국형 초계함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2)




 
    D-day! 10월 26일!  

   국방부는 이용걸 차관 주관으로 민간인(?)분들('국방부 우수 정책고객'님들)과
   대화하였습니다. 

   '국방부 정책고객'이란, 국방 정책에 관심이 있어 정책고객으로 가입, 각종 국방정책
   소식을 받으시고 각 정책에 대한 지지와 비판, 제언 등을 주고계신 분들을 말합니다.

   특별히 '우수'라는 것은, 참여도가 매우 높으시다는 말씀~ 

   26일 행사는, 1) '국방현안 브리핑(한미동맹 발전, 2011년 국방예산안)', '국방부
   차관 및 국장들과의 간담회',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마지막 순서였던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에 참석하신 국방부 정책고객님
   한 분께서 유튜브에 '해군 2함대사령부 현장'을 담은 영상을 올리셨습니다. 
 
   (물론, 다른 참석자분들도 국방부 홈페이지 등 다양한 국방 관련 매체들에
   참석 소감들을 올리셨고요. 이 분들! 열의가 대단한 분들이시랍니다.)
  
   한 국방부 정책고객님의 UCC를 함께 나누실까요? ^^  짜자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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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조단, 천안함 의혹에 답하다."

 

 

□.프롤로그




천안함 피격사건이 일어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간 국제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피격사건의 진실을 명백히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지난 9월 13일 합동조사결과 보고서와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만화를 제작 발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여전히 천안함 피격사건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국방부는 일각에서 제기한 소위 '핵심의혹'에 대해 합조단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들과 조사위원들이 직접 설명을 드리는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첫번째, 스크류 논란




천안함 스크류와 관련하여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민군 합동조사위원 노인식(충남대) 교수의 설명입니다. 
 

                             

□.두번째, 흡착물 논란




일부 재미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천안함 선체와 어뢰추진체에 묻어있는 흡착물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방과학연구소 이근득 박사의 설명입니다
 

                               

□.세번째, 물기둥 논란




천안함 피격 당시 물기둥이 존재했느냐?에 대한 의혹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방과학연구소 이재명 박사의 설명입니다. 
 

                                   

□.에필로그



 

국방부는 사건 이후 국내 12개 민간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4개국 전문가 24명으로 국제 민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결과는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었습니다.

천안함은 북한에서 제조한 CHT-O2D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한 것이며, 이 어뢰는 북한의 소형 잠수함정으로부터 발사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명백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북한은 조속히 천안함 피격사건의 책임을 인정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천안함 희생장병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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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9월 13일(월),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조사결과 보고서>의 발간과 내용을 기자들 앞에 공개하였다.

(9.14일 포스팅 한 '천안함의 진실! 'CCTV도 보고 있었다...(열혈국방)'을 보시라.)






하지만, "그래도 난 못믿겠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 서울 '전쟁기념관'내에 9월 15일~11월 말까지 일반에 공개될, 특별전시 '천안함 피격사건 관련 자료들'을 직접 보러가자.  먼저 '열혈국방'과 함께.





                                             전쟁기념관은, 국방부 맞은 편에 위치

                                                        
                               전쟁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최첨단 수중유도무기'이다.  









                         천안함 피격사건 관련 자료 전시는, '6.25 특별사진전' 안으로 가시면 있다. 










               
북한의 공격임을 증명하는 결정적 증거물인 '어뢰추진동력장치'가 전시되어 있고,







                                              조사중 검출된 화약과 파편들이 있다.






                       
                            
                                               시뮬레이션도 직접 보실 수 있으며,






                                 천안함 피격사건 전개과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국방부에게 '천안함 피격사건'은 아픔이며, 치욕이다. 조사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구성한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보고서와 전쟁기념관내 전시되는 증거물들이 국민의 아픈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천안함 사태를 거울삼아 다시는 북한의 기습 도발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우리 국민의 확고한 안보의식과 안보문제에는 어떠한 개인,집단적 이해도 개입될 수 없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군은 다시, 국민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다.


                                     
                                                   전쟁기념관내 전시중인 우리 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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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도대체 그 진실이 뭐야??..'  아직도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데요, 그래서...

'10. 9.13(월)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그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우리 열방님들이 이해하시기 쉽도록, 조사결과 보고서가 이렇게 '만화본'으로도 발간되었구요, (
http://www.cheonan46.go.kr/96  클릭하세요! ) 







영어를 좋아하시는 열방님들을 위해~(어떠세요? 술~술 읽히시지 않습니까? ㅎㅎㅎ.. 믿거나 말거나죠~ㅋㅋㅋ), 국제사회의 이해를 돕기위해, 위와같이 '영문본'으로도 조사결과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
http://www.cheonan46.go.kr/attachment/cfile2.uf@126B00264C8E149D327A7E.pdf  클릭! 하시면, '영문본' 을 보실수 있어요. ^^) 

그렇다면, '한글본'도 당연~히 있겠지요? 
여러분들께서 그토록 궁금해하시는 진실! 진실!!  조사결과 보고서의 일부를 공개하는 바입니다. 아래! (위의 '영문본' 내용을 한글본으로 풀어봅니다.) 



 
    - CCTV가 밝힌다, 천안함의 진실!- 




아시는 바와 같이, 천안함 내부에는 11개소에 CCTV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CCTV 분석을 위해 설치업체와 협조하여 , 먼저 '통제 컴퓨터'의 위치(사관실), 카메라 내/외부 설치 위치와 수량 등을 확인하였고요, 침몰원인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문과 가스터빈실 녹화자료 중 사건 당일 21:00 이후의 CCTV영상을 우선 복원한다는 계획 하에, 4월 24일 함수 인양시 'CCTV 통제 컴퓨터'를 최우선으로 채증하여 하드디스크 복원 전문업체에 의뢰한 바 있습니다. 


CCTV 복원절차는 아래와 같았고요,


 

CCTV 복원 결과, 천안함 CCTV는 11개소 카메라 각각의 시계와 통제 컴퓨터상의 시계에서 발생하는 일반적 기간 오차가 있고 촬영범위 내의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에만 촬영하며, 촬영영상은 1분후 저장되는 특성과 생존자 진술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최종 촬영된 CCTV는 가스터빈실 CCTV로서 21:21경(CCTV상 21:17:03) 작동을 멈춘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또한, 가스터빈실과 디젤기관실의 모습, 안전당직자 순찰 모습, 후타실에서 체력단련 중인 모습이 확인되었으며, 승조원들의 복장과 표정, 함정의 안정적 운항상태 등을 볼 때, 천안함은 사건 발생 직전까지 좌초 등의 비상상황 없이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다가 갑작스런 폭발로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렇듯, 국방부는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들과 함께 '10. 9.13(월)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언론 앞에 '천안함 피격사건 조사결과 보고서'의 내용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10.9.13(월) 국방부와 민군합동조사단 발표를 진지하게 청취하시는 기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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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8월 2일(월) 국방부 브리핑룸에서는, 카이스트 송태호 교수가 자청한 천안함 공격 北어뢰 '1번글씨' 관련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논란과 합조단 조사결과에 대한 의문점들 중 "인양된 어뢰 파편 후부에 쓰인 '1번' 이라는 글씨는 폭발시 고열의 화염 속에 타버렸어야 하는데 멀쩡히 남아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의문사항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미 물리학자, 어뢰폭발했다면 1번 글씨 타버려" .."고열에도 견디는 신기한 '1번'글씨" ...  
일부에서는 어뢰의 온도 상승치에 대하여 그럴듯한 과학적 증거로서 '화약의 발열량의 13%/ 어뢰의 열용량 = 섭씨 약 150도'라는 계산식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송태호 교수는  항간의 서투른 계산으로 인한 열손상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합니다.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에는 20도씨 이상의 온도 상승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으며, 특히 1번 글씨부분은 0.1도의 온도상승도 없어 절대 열손상을 입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래, 카이스트 교수의 주장이 있습니다. 교수의 주장에 많은 학자들이 동의한 바 있고요. 




송교수는, 보다 전문적인 계산을 수행하여 실제에 가까운 온도상승치를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천안함과 어뢰잔해에 나타난 여러가지 현상은 각각 해당 전문가 그룹에 의하여 보다 고도의 분석이 수행되어야 옿게 알려질 수 있으며, 해당분야 전문지식이 부족한 자들이 섣부른 계산을 근거로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사회를 낙후시키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하여 네티즌 여러분들의 이해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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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사건은, 우리 국민께 엄청난 충격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천안함 관련 궁금한 부분들이 여전히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함 story'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www.cheonan46.go.kr



그동안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하여 말씀드렸던 모든 자료들을 한 눈에 보실 수 있도록, 모두 이 곳에 모아놓았습니다. 그간의 보도자료, 관련 국방부 블로그 콘텐츠('동고동락', '열혈국방', '군화신꼬'의 관련 콘텐츠를 세트로 만나보십니다.), 국방부 트위터, 희생장병 추모사이트 등 모두 만나보실 수가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열혈국방'의 절친 = '국방부 트위터 대변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함 46용사 추모사이트'도 링크! 



772함이라 불리는 천안함은, 87년에 태어나 '99년 6월 15일 제1차 연평해전에도 참가하였던 초계함입니다. 하지만, '10. 3. 26일 백령에서 초계 중 폭음과 물기둥에 들려 두동강이 나면서 침몰하였고 승조원 46명은 실종되어 전사하였습니다.   

이에, 군은 객관적 원인조사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포함한  민,군합동조사단을 구성, 3월 31일 원인조사에 착수하여 5월 20일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조사결과, 5월 15일 결정적 증거인 북한 어뢰(CHT-02D) 추진체가 발견되었고 이 어뢰 프로펠러와 선체에 흡착한 알루미늄 산화물이 동일함이 증명되었으며 어뢰 내부에 한글로 '1번' 글씨가 써 있으며 그 설계가 북한의 무기수출용 자료의 어뢰설계와 일치하므로 천안함 침몰은 결국 북한의 소행임이 밝혀졌습니다.  




                                     '천안함 story' 사이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정부와 군은 '천안함' 관련 끊임없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하여 사건의 실체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독자적 대북제재조치와 더불어 유엔 안보리 회부 등 국제적 공조로 북한의 책임을 추궁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46인의 용사를 최고의 예우로 추모하고 그 유족들을 보살필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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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월15일,목)로, 6~7월중 총 5회의 '천안함 정책설명회'를 모두 진행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정책설명회'를 준비하여,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된 국민들의 의문사항들을 상세히 설명드리고 싶었습니다. 

특히, 6월 중에는 밀리터리 파워블로거분들과 트위터분들을 만났었죠.^^ (일전에 포스팅한 것 보셔요~)

7월 15일은 국방부에서 준비한 '천안함 정책설명회'가 마지막 5회째를 맞이하는 날이었던 만큼, 특별한 분들을 초청하였습니다.
 
바로, 국민여러분들의 여론을 이끌어 나가시는 '시민사회단체' 여러분들(26명) 이십니다.

다들 모이신 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천안함 정책설명회'가 시작되었답니다.


                  민군합동조사단 대변인의 '천안함 조사결과' 설명이 있었습니다.(국방부 대회의실)


먼저,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의문사항별 설명에 들어갔습니다.
각종 언록매체들을 통해 쟁점이 되었던 부분들을 항목별로 정리하여 설명드렸습니다.
'흡착물' 관련 내용에서 '절단면'과 기타사항 관련 내용까지를요. 



      "어뢰 추진동력장치와 천안함의 선체 흡착물질 성분이 일치"(진지하게 설명을 들으시는 시민단체분들)


                                                   "프로펠러가 안쪽으로 오그라든 이유는?"

                                                           어뢰 추진동력장치 관련 설명

          "폭발 직후(31~41초) TOD 영상은 함수,함미가 맞물려 있는 것 아닌가?" 에 대한 설명내용


다음으로, 천안함 침몰이 '좌초'가 아닌, '비접촉 어뢰폭발' 이라고 판단한 근거들을 설명드렸답니다.
'선체 형상 분석'에서 '폭약 성분 분석' 까지를요.


                                                      선체 형상 분석

                                                    생존자 진술내용 분석


이어, 참석하신 시민사회단체별 질의와 국방부/합참의 답변이 있었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던 참여연대 






           그리고,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에서 시민사회단체분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을 드렸습니다.   


다음으로,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질의에 국방부장관은 깊은 감사와 당부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국방부장관과 신문사 등에서도 함께 하셨습니다.


" 오신분들의 성의어린 질문 등 말씀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사고원인 조사에 우수한 인력들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이자리에서 좀더 세세한 부분들을 가지로 끝없는 질의와 답변을 이어나갈 수도 있겠으나,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부분만을 함께 이야기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우리는 천안함 절단면 등을 보기위해 평택 2함대사령부로 향하였습니다.  










천안함... 국방부와 군도  천안함과 희생장병들이 그립고,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군이 부족하였던 점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건의 중심이 아닌, 세세한 지식들에 대한 논쟁은 더 이상 그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군이 더욱 강하게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천안함 정책설명회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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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남성 분께서 전화를 통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하여 우리 국방부가 중국 등 주변국들에게 좀더 열심히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기를 바란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최근 위와같은 민원들을 받으면서 '요즘 참 많은 분들께서 천안함 피격 사건, 특히 '천안함 외교'에 큰 관심들을 갖고 계시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우리 국방부는 과연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외교적 노력을 하고있을까요?  


                                    '제9차 아시아안보회의' Q&A에 참석한 김태영 국방장관


국방부의 '천안함 외교'는, 기본적으로 '외교'인 만큼 외교통상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양 부처 중 국방부는, 주로 타국의 군 관련자들에게 천안함 관련 정확한 조사내용과 사실을 전달하고 군사전문가들을 설득함으로써, 전 국가 차원의 지지를 얻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 양쪽 관계부처간 무 자르듯 업무를 명확히 분담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기는 합니다.

지난 달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9차 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리라 대화(Shangri-La Dialogue)'는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처하는 우리 국방부의 외교적 노력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졌던 행사 중 하나였습니다.



                                            '2010 샹그리라 대화' 회의장 전면 


'아시아안보회의'는 매년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국가 안보수장들이 모여 역내 안보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인데요, 올해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의 후속조치를 모색하던 중 개최되면서 우리 정부에는 관련 국제사회의 공조를 호소하기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방부는 사전에 천안함 침몰원인 조사결과를 내용으로 하는 팜플렛을 제작하여 '제9회 샹그리라 대화' 참가국들에게 배포하고, 본회의 주제 연설국으로 참가하여 각국과 양자대담을 실시하는 등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참가국들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는 데 힘썼습니다.  


                                                     김태영 국방부장관 본회의 주제 연설 
  

회의기간 중 김태영 국방장관은 본회의 주제 연설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무려 11개국과의 양자대담, 국방장관 오찬 등 쉴 틈 없이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정은 국방장관 오찬이었습니다. (말씀드린 '오찬행사'는 비공개 행사였으므로, 아래에는 '오프닝 디너' 전경을 공개합니다.^^)


                                           '2010 샹그리라 대화' 오프닝 디너 전경                                       


사실, 한 나라의 안보수장이 둘만 모이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 비공식 오찬 차리는 무려 10여개 국의 안보수장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어려운 자리였으므로, 한국은 이 오찬 행사를 활용하여 북한의 천안함 피격 의도, 처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입장, 6자회담 및 천안함 관련 후속조치 등이 조심스럽고도 진솔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의 발언 요청시에는 명패를 '번쩍' 듭니다.


우리 국방부는 현재 '아시아안보회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준에서 여러 국가와 전방위적인 협력 외교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현재까지 뉴질랜드, 몽골, 일본, 베트남, 스페인 등과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호주,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국방대생에게는 국방정책설명회를 실시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러한 행사 등을 통해 세계 각국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이해시키고 지지를 유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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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민군합동조사단은, 언론 3단체(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가 제기한 '천안함' 관련 의문점에 대하여 설명자료를 마련, 답변하였습니다.

합조단은 또한, "설명자료에도 불구하고 의혹 해소가 안된다면, 언론 3단체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한다"며 설명자료에 대한 자신감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그럼, 언론 3단체의 의문사항들에 대한 민군 합동조사단의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Q1. 어뢰 설계도에 적힌 일본어 글자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

 

A : 그것은 일본어처럼 보이나 일본어가 아닙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호환 문제로 발생한 컴퓨터 상의 무의미한 기호일 뿐입니다.



   Q2. 설계도상 모터는 직사각형이나 실제 발견된 모터는 유선형?
 

A : 설계도상 모터부분은 외부케이스를 그림으로 표시한 것으로, 어뢰형태는 유선형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발견된 모터는 전체가 아닌 파손 일부잔해로서 브러쉬와 회전자 부분으로 크기 등을 비교할때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Q3. 프로펠라의 검은색 페인트가 타 버렸다?
 

A : 프로펠라의 흰색 부분은 폭발열기에 의해 검은색 페인트가 타버린 흔적이 아니라, 알루미늄 산화물이 흡착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Q4. ‘1번’이라는 표기가 북한식 표기라고 단정할만한 근거가 불충분
 


A : 탈북자의 증언과 북한 ‘조선 국어대사전’ 확인 결과, 북한은 ‘번’과 ‘호’를 모두 사용하며, ‘96년 강릉 침투 상어급 잠수함 승조장교도 북한이 어뢰 등 장비 정비시 다수의 장비가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번’이라고 표시한다고 증언하였습니다.


   Q5. 어뢰의 부식상태와 함체의 부식상태가 상이하다
 


A : 서울대학교 권동일 교수 등 4명의 육안식별 결과 어뢰와 함체의 부식정도는 유사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가속화 실험법으로 정확한 부식기간을 감정 중이며 6월말경 결과가 확인될 예정입니다.

 

   Q6. 알루미늄 산화물, 증거될 수 있나?


A : X선 회질분석결과 선체 및 어뢰부품에서 발견된 알루미늄 산화물은 비결정질입니다. 수중폭발시험에서 얻은 폭발재 분석결과가 상이하게 도출된 이유는 획득된 폭발재의 양이 미량이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폭발재가 붙어있는 알루미늄 판재를 그대로 X선 회질분석함으로써 알루미늄 결정질(알루미늄판재 성분)이 함께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선체, 어뢰부품, 수중폭발실험에서 채집한 흡착물질의 원소성분이 동일하게 분석된 에너지 분광 분석결과와 X선 회절분석결과를 고려시 흡착물질은 명확한 증거물이 될 수 있습니다. 

 

   Q7. 천안함 공격어뢰, 북한보유 ‘SAET-60M' 어뢰가 자명하다?


A : 합조단은 천안함 공격어뢰가 북한의 ‘SAET-60M' 어뢰라고 발표한 사실이 없습니다. 다만, 함수미, 연돌, 가스터빈실 선저부분과 해저의 모래에서 수거된 화약성분이 HMX, RDX, TNT로 확인되어 천안함 공격에 사용된 어뢰의 폭약이 이러한 화약성분이 혼합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수거된 어뢰 추진동력장치와 설계도가 일치하여 북한이 제조, 사용중인 'CHT-02D' 어뢰로 확인하였습니다.

 

   Q8. 어뢰가 폭발하였는데 파편이나 선체 파공이 없다?


A : 천안함 공격에 사용된 어뢰는 수중에서 폭발한 비접촉 어뢰이므로, 접촉식어뢰 폭발시와 같은 선체 파공이 없습니다. 또한, 어뢰의 외부재질이 주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폭발 시 작은파편은 조류에 의해 떠내려 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Q9. 11.8초만에 물기둥을 볼 수 있나?
 

A : 천안함 침몰지점과 물기둥을 관측한 백령도 해안초소와의 거리는 2.5Km로 백령도 초병이 약 2.5Km 거리에서 폭발음을 청취함과 동시에 물기둥을 봤다면, 이미 폭발 후 7.3초가 지난 시점으로 물기둥이 사라지고 있을 때입니다. 국내외 실험결과 초병이 2~3초간 높이 100m, 폭 20~30m의 물기둥을 관측한 것은 정확한 진술이라고 판단됩니다.

   Q10. 폭발이 일어나면 보통 열흔적이 있는데 전선피복이 녹지 않았다?
 

A : 천안함은 수중에서 비접촉식 폭발에 의한 어뢰의 충격파와 버블 효과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고 침몰한 것입니다. 따라서, 절단면의 전선 피복에 열 흔적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Q11. 천안함 선저의 긁힌 흔적은 좌초에 의해 긁힌 흔적?
 


A : 천안함 함미부 선저 긁힌 흔적은 인양과정에서 바지선에 선체를 탑재 하던중 선체 받침대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페인트가 긁힌 자국으로 좌초에 의해 긁힌 흔적이 아닙니다.

   Q12. 관성력에 의해 스크류가 구부러졌다면 입증할 수 있는 산식공개가 필요
 


A : 국내,외 전문가들의 조사결과, 날개 파손이나 표면에 긁힌 흔적이 없는 점으로 보아 좌초 등 충돌로 인한 변형은 아니며 고속으로 회전하는 프로펠러가 급격한 정지시 날개 면에 작용하는 회전 관성력에 의해 변형이 발생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동일한 변형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프로펠러 재질이 견딜 수 있는 힘 : 400MPa(메가파스칼)

※ 급작스런 정지시 프로펠러에 작용한 관성력 : 약 700MPa

  * 1Pa : 1㎡ 당 1뉴턴의 힘이 작용할 때의 압력

  * 1Pa = 1N/㎡ = 1(Kg?㎨) / ㎡

  * 1MPa = 106 Pa = 9.8atm

  * 제작사 : 가메와(KAMEWA)社

   Q13. 구글영상의 잠수정을 측정한 결과 연어급 잠수정이 아님?
 


A : 기자협회의 잠수정 측정은 잠수정 앞쪽의 그림자 부분 4~5m를 추가하여 계산함으로써 더 늘어난 것입니다. 전문 분석관이 구글영상을 확인한 결과 영상속의 잠수정의 크기는 28~30m로 연어급이 정확합니다.
 

   Q14. 폭발 뒤 동영상에는 버블 흔적이 없다.
 

A : 폭발뒤 버블흔적의 잔존관련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습니다. 물기둥은 폭약량과 수심 등의 조건에 따라 형성되며 기상조건에 따라 물기둥의 소멸 후 흔적이 달라질 것입니다.

폭발 후 36초가 지난 TOD 동영상에 물기둥의 소멸 후 흔적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촬영영상이 원거리이고 당시의 파고가 2.5m, 그리고 폭발 후 많은 시간이 경과하여 흔적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Q15. 4월 7일 발표한 천안함 침몰 좌표와 5월 24일 박영선의원이 제기한 
          KNTDS상 천안함이 사라진 좌표가 상이하다?
   


A : 5월 24일 국회 특위에서 제기된 KNTDS상 천안함이 없어진 지점은 장비 특성에 의해 표시되는 가상위치입니다. 즉, KNTDS의 특성상 천안함이 자기 위치송신이 중단되어도 송신이 중단된 당시의 침로?속력으로 약 3분간 KNTDS상에 전시된이후 완전히 화면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천안함이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정확한 위치는 4월 7일 발표한 위치입니다.


   Q16. 해군이 유족에게 공개한 해도에 “최초 좌초지점” 표기는?
 

A : 해군이 유족에게 공개했다는 해도는 사고 다음날인 3월 27일 2함대 22전대장(대령 이원보)이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해군의 수색작전을 설명하기 위해 가져간 작전상황도를 실종자(故 김태석 원사)의 친척인 이용기가 빼앗아 임의로 “좌초위치, 조석, 평균수면” 등을 기입하여 설명중인 장면을 언론사 기자가 촬영한 것입니다.

즉, 해군은 해당 작전상황도에 침몰위치나 기타 조석, 최초 좌초 지점 등을 표시한 바 없습니다.

신상철은 해군에서 표기한 것이 아님을 인지하고도 계속적으로 이러한 주장을 되풀이함으로써 현재 해군 2함대 정훈공보실장 (소령 김태호) 명의로 고발된 상태이며 중앙지검에서 조사 중에 있습니다.

   Q17. KBS와 MBC에서 보도한 제 3부표지점의 헬기 인양 미확인 물체는?
 


A : 당시 장면은 대청도 서남방에 위치했던 미 해군 상륙함(하퍼스 페리)에서 이륙한 미군 헬기가 4월 6일 13:30~14:30간 실시한 모의환자 이송훈련 촬영장면이며, 헬기가 운반한 물체는 천안함 파편이 아니라 해상 인명구조 훈련장비였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Q18. 소나돔 표면상태가 4월 25일에는 양호하였는데 5월 19일에는 파손된
         것으로 확인
 


A : 소나돔 표면에는 조패류 부착 방지용 특수페인트를 도색하는데,이 페인트는 물밖에서는 건조되어 표면이 갈라지고 색깔이 바뀝니다. 함수부가 인양된 4월 25일에는 수분이 존재하여 갈라짐이 없었으나 육상에 거치한 이후 수분 증발로 표면이 갈라지고 색깔이 바뀌어 5월 19일에는 모양이 다소 상이하게 보인 것입니다. 소나돔은 FRP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손상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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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이 없다고 실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5월 28일 북한의 국방위원회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관심을 끌었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국제정세가 북한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그만큼 다급했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물론 철저한 부인과 책임회피로 일관하였는데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아 그리 놀랄만한 사실도 아니었다.
우리 국방부는 이에 대해 5월 31일, 조목조목 과학적 근거를 들어 반론을 제시하여 북한측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였다.
 

철저한 부인으로 일관된 북한 국방위원회의 기자회견

 

이와 관련하여 당시 북한의 회견 내용 중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었다.
"우리에게는 연어급 잠수정이요, 무슨 상어급 잠수정이 없고 130t짜리 잠수정도 없다"
이러한 주장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글어스(Google Earth)에 등장한 잠수정의 위성사진만 가지고도 쉽게 거짓임이 입증되었다.
그런데 이중 연어급, 상어급이라는 명칭이 북한에 없다는 점은 사실(?)이다.

 

연어급 잠수정 제작공장과 진수장소로 알려진 구글어스의 사진모습



최근 공개된 연어급 잠수정

 

전 북한 잠수함대원이던 이광수씨를 대담한 동아일보 2010년 6월 2일자 기사에 의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광수씨는 "로미오급, 상어급, 연어급, 유고급이라고는 안 하고 톤(t)수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 극소형으로 분류한다. 1000t급 이상은 대형, 300t급 이상은 중형 하는 식이다." 라고 하였다.
사실 함정의 급(Class)은 동일한 함정들을 다른 종류의 함정과 구분하기 위해 붙이는 편의상 구분법인데 보통 초도함의 이름을 따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천안함은 동종 첫째 함정이었던 포항함의 이름을 따서 포항급 초계함으로 구분된다.

 

로미오급으로 알려진 잠수함. 이 이름 또한 서방에서 부여한 코드네임이다.


     
반면 동구권은 무기의 이름을 스스로 공개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때 서방에서 편의를 위해 코드네임을 부여하였고 이것은 당연히 무기 제작국의 의사와 관련이 없다.
예를 들어 동구권의 대표적 전투기인 MIG기 시리즈에 대해 서방은 전투기를 의미하는 F로 시작되는 타칭을 부여하였는데, MIG-15 Fagot, MIG-17 Fresco, MIG-19 Farmer, MIG-21 Fishbed, MIG-23 Frog Foot, MIG-25 Foxbat 등이다.

 

농부(Farmer)라 불리는 MIG-19. 제작국에서 부여한 애칭이 아니라 서방측에서 부여한 코드네임이다

 

당연히 연어급처럼 새롭게 알려진 북한 잠수함의 구분명칭은 북한 스스로 정한 것이 아니라 한미정보 당국이 부여한 명칭인 것이다.
세계적인 전략정보 싸이트인 Globalsecurity 에서도 연어급의 이란 버전인 가디르급과 함께 Yono Class / Ghadir Class  Submarine 으로 표시할 정도이고 북한도 우리가 붙인 이런 구분법을 당연히 인지하고 있다.

 

Globalsecurity 에 소개 된 연어급 잠수정



동급 잠수정으로 알려진 이란의 가디르급

 

사실 정보당국이 연어급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이미 오래전이었고 일부 실제 제작 중인 사진이 공개되기도 하였다.
결론적으로 자신들이 부여한 이름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인 것처럼 주장하는 북한의 교묘한 말장난은 통용될 수가 없다.
그들이 보유하고 있고 객관적으로 검증되는 무기체계마저도 공공연히 부인하는 자세에서부터가 그들의 주장이 받아들여 질 수 없는 이유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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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민군 합동조사단에 의해 천안함 침몰사건의 결정적 증거(Smoking Gun)인 북한의 어뢰 추진부와 날개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의혹이 온*오프라인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어, 제한적이나마 일반인들에게 천안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 관련 정치인, 신문 방송사, 인터넷 매체, 예비역 군인 및 국방 및 안보관련 자문위원단에 천암함을 공개해, 사건 경과를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일 양일간 동아일보와 코리아리서치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된 전화여론조사(성인 남녀 700명)에서는 응답자의 72%만이 합조단의 발표대로 "북한 소행이 분명하다"고 답변했고,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은 21%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해소시키고, 민군 합동조사단의 최종결과를 정확히 설명하기 위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시간 및 장소
 
 ⊙ 2010년 6월 8일 화요일 오전 9시~ 16시 (오전 8시 40분까지 국방부 서문으로 집결)
 ⊙ 국방부 브리핑룸 및 해군 2함대사령부 (버스로 이동 예정)

▶ 대상 
 
 ⊙ 대학생 기자(30명)
 ⊙ 밀리터리 분야 파워블로거 (10명)
 ⊙ 트위터 이용자 (20명)
 ⊙ 인터넷 포털 미디어 담당자 (5명) 등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 내용 
 
 ⊙ 민군 합동조사단 관계자의 브리핑 
 ⊙ 천안함 절단면 공개
 ⊙ 식사 및 Q&A

▶ 준비물
 
 ⊙ 디지털 카메라, DSLR, 캠코더, 스마트폰 등 천안함을 촬영 및 기록할 수 있는 장비 휴대 가능
       (단, 천안함에 승선은 불가하며, 
        기존 언론사에 공개한 수준(5m 앞 포토라인)으로 촬영 및 기록이 가능 합니다.)
 ⊙ 천안함과 관련된 질문을 준비해오시면 답변을 드릴 예정입니다.

▶ 유의사항
 
 ⊙ 천안함에 관련된 촬영은 허가되나, 국방부 및 부대(2함대)내 촬영은 제한되니 양해바랍니다.
 ⊙ 트위터 이용자 중 해당 공지를 RT(ReTweet)한 사람들 중 무작위로 선발하며, 
     선발자의 타임라인과 Followers수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단, 정당인과 언론인으로 추정되는 이용자는 배제하며,
            트위터에 본인소개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도 선발에서 배제할 예정입니다.)
 ⊙ 점심식사는 해군 2함대에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 국방부 영내에 주차는 불가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민군합동조사단 결과 발표 이후에 국방부는 각계 각층의 국민들에게 정책설명회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절단면 공개와 함께 이번 대학생들 및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도 그 일환의 하나입니다.

그럼 6월달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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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비 트랙백 0 : 댓글 0



북한은,

5월28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결과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하였
니다.  




국방부와 합동조사단은,

 5월31일 '
북한 주장은 명백히 허위'임을 조목조목 설명하였습니다. 


합동조사단은 北의 연어급 잠수정 영상사진을 확보하였다.



'北의 주장'과 합동조사단의 설명내용을 한번 들어보시죠.

아래 주소(URL)를 클릭하세요.
 

http://www.mnd.go.kr/mndMedia/mndNew/mndPlanManage/20100531/1_-12460.jsp?topMenuNo=1&leftNu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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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혈국방 트랙백 0 : 댓글 1



"국방부 장관입니다.

 

먼저 국민과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천안함 사태」로 인해,

심려가 크셨음에도 불구하고

軍의 사기를 염려하시며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미 밝혀드린 바와 같이,

천안함은 북한 잠수함정의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군사행동은

우리 해군에 대한 무력공격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군사도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우리를 비난하면서

험악한 수사적 위협과 실제 도발 위협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위협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 軍은 한・미 연합정보자산을 통합 운영하여

북한의 도발 징후에 대해

24시간 감시활동을 강화하면서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軍은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의지를 근절하고,

불법적 행동에는

상응하는 책임이 반드시 따른다는 점을

북한이 인식하도록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오늘 5월 24일부터 지난 6년간 중단되었던

대북 심리전을 재개합니다.

남북은 지난 2004년 6월 4일

「서해상 우발충돌 방지 및

군사분계선일대 선전활동 중지」에 관해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남북함정간 통신망 교신과

제3국 불법어선에 대한 정보교환,

서해 통신연락소 운영 등

서해상 우발충돌방지를 위한 합의사항을

2008년 5월부터 지금까지 준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북한이 어뢰로 천안함을 공격한 것은

서해 우발충돌방지 관련 합의서 제2조 2항의

“상대측 함정에 대해 부당한 물리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합의를 결정적으로 위반한 것입니다.

 

더욱이 북한은 각종 매체를 통해

우리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악의적으로 비난하고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기 위해

허위 조작과 비열한 선전 선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대북심리전 재개는

정전협정, 남북불가침, 상호 비방・중상 금지 등의

합의사항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보내는 정당한 대응조치입니다.

 

둘째, 우리 정부는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을 전면 불허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軍은 오늘 5월 24일 이후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진입을 차단하고,

이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강제 퇴거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북한군이 상선으로 위장하여

우리 영해의 해양정보와 작전환경을 정탐하고,

해상침투용 모선의 기능을 수행하며

잠수함정의 잠항 침투 등을 획책하는 것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셋째, 가까운 시일 내에 서해에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훈련에는 한・미의 최정예 전력이 참가하여

북한의 수중공격에 대한 방어전술과

해상사격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넷째,‘확산방지구상(PSI)’의 정신에 따라

북한의 핵 및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역내・외 해상차단훈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해군이 주관하는 역내 해상차단훈련은

금년 하반기 중에 실시될 예정이며,

금년 9월 호주가 주관하는

역외 해상차단훈련에도 참가하게 될 것입니다.

그 밖에도 우리 軍은

추후 나타나는 북한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필요한 군사적‧비군사적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우리 軍이 시행하는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북한이 「천안함 사태」와 같은 불법적 군사도발을

다시는 감행하지 못하도록 하여

우리의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軍은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천안함 사태」를 교훈삼아

적의 다양한 도발 유형을 고려하여

대비태세를 보완하고

실전적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강해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0년 5월 24일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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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북한의 어뢰에 침몰했다는 결정적 증거(smoking gun)들을
국방부 정책블로그에서 누리꾼 여러분들에게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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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합동조사단은,

국내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추천 전문위원 3명, 미국․호주․영국․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수사, 폭발유형분석, 선체구조관리, 정보분석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조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5월20일) 발표내용은, 조사단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과학적․객관적 접근방법을 통한 조사활동과 검증과정을 거쳐 도출한 결과입니다.

천안함 선체의 변형형태와 사고해역에서 수거한 증거물들을 조사 및 분석한 결과를 보면,
천안함은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민군합동조사단 발표와 발견된 북한 어뢰

                       

침몰원인을 어뢰피격으로 판단한 이유는, 선체손상 부위를 정밀계측하고 분석해 보았을 때, 충격파와 버블효과로 인하여, 선체의 용골이 함정 건조 당시와 비교하여 위쪽으로 크게 변형되었고, 외판은 급격하게 꺾이고 선체에는 파단된 부분이 있었습니다.주갑판은 가스터빈실내 장비의 정비를 위한 대형 개구부 주위를 중심으로 파단되었고, 좌현측이 위쪽으로 크게 변형되었으며, 절단된 가스터빈실 격벽은 크게 훼손되고 변형되었습니다.
함수, 함미의 선저가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꺾인 것도 수중폭발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함정 내․외부의 표면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함정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함안정기에 나타난 강력한 압력흔적, 선저부분의 수압 및 버블흔적, 열흔적이 없는 전선의 절단 등은 수중폭발에 의한 강력한 충격파와 버블효과가 함정의 절단 및 침몰의 원인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좌현 선저부에서 발견된 알루미늄 조각

                       

생존자와 백령도 해안 초병의 진술내용을 분석한 결과,생존자들은 거의 동시적인 폭발음을 1~2회 청취하였으며, 충격으로 쓰러진 좌현 견시병의 얼굴에 물이 튀었다는 진술과,백령도 해안 초병이 2~3초간 높이 약100m의 백색 섬광 기둥을 관측했다는 진술내용 등은 수중폭발로 발생한 물기둥
현상과 일치하였습니다.

또한, 사체검안 결과 파편상과 화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골절과 열창 등이
관찰되는 등 충격파 및 버블효과의 현상과 일치하였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진파와 공중음파를 분석한 결과,지진파는 4개소에서 진도 1.5규모로 감지되었으며, 공중음파는 11개소에서 1.1초 간격으로 2회 감지되었습니다.지진파와 공중음파는 동일 폭발원이었으며,이것은 수중폭발에 의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의 현상과 일치합니다.


수차례에 걸친 시뮬레이션 결과에 의하면 수심 약 6~9미터, 스터빈실 중앙으로부터 대략 좌현 3미터의 위치에서 총 폭발량 200~300kg
규모의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발표

                              

백령도 근해 조류를 분석해 본 결과, 어뢰를 활용한 공격에
제한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침몰해역에서 어뢰로 확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물로 어뢰의 추진동력부인 프로펠러를 포함한 추진모터와 조종장치 등을 수거하였습니다.이 증거물은 북한이 해외로 수출할 목적으로 배포한 어뢰 소개 자료의 설계도에 명시된 크기와 형태가 일치하였으며, 추진부 뒷부분 안쪽에 “1번” 이라는 한글표기는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북한의 어뢰 표기방법과도 일치합니다. 이러한 모든 증거는 수거한 어뢰 부품이 북한에서 제조되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일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좌초나 피로파괴, 충돌, 내부폭발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폭발 원점에서 채증한 북 어뢰 샤프트

                      


결론적으로, 침몰해역에서 수거된 결정적 증거물과 선체의 변형형태, 관련자들의 진술내용, 사체 검안결과, 지진파 및 공중음파 분석결과, 수중폭발의 시뮬레이션 결과, 백령도 근해 조류분석결과, 수집한 어뢰 부품들의 분석결과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천안함은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절단되어 침몰되었고, 폭발위치는 가스터빈실 중앙으로부터 좌현 3m, 수심 6~9m정도이며, 무기체계는 북한에서 제조한 고성능폭약 250kg규모의 어뢰로
확인되었습니다.


연돌 연통내부 화약 검출

                       

울러 지난 5월 4일부터 운영해 온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5개국의 '다국적 연합정보분석TF'에 의해 확인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북한군은 로미오급 잠수함(1,800톤급) 20여척, 상어급 잠수함 (300톤급) 40여척과 연어급(130톤급)을 포함한 소형 잠수정 10여척 등 총 70여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천안함이 받은 피해와 동일한 규모의 충격을 줄 수 있는 총 폭발량 약 200~300kg 규모의 직주어뢰, 음향 및
항적유도어뢰 등 다양한 성능의 어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북 연습용 어뢰(스크류 부위)

                         

와 같은 사실과 사건 발생해역의 작전환경 등을 고려해 볼 때, 이러한 작전환경 조건에서 운용하는 수중무기체계는 소형잠수함정으로단됩니다. 또한 서해의 북한 해군기지에서 운용되던 일부 소형잠수함정과 이를 지원하는 모선이 천안함 공격 2~3일전에 서해 북한 해군기지를 이탈하였다가 천안함 공격 2~3일후에 기지로 복귀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주변국의 잠수함정은 모두 자국의 모기지 또는 그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5월15일 폭발 지역 인근에서 쌍끌이 어선에 의해 수거된 어뢰의 부품들, 즉 각각 5개의 순회전 및 역회전 프로펠러, 추진모터와 조종장치는 북한이 해외로 무기를 수출하기 위해 만든 북한산 무기소개책자에 제시되어 있는 CHT-02D 어뢰의 설계 도면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 어뢰의 후부 추진체 내부에서 발견된 “1번”이라는 한글 표기는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또 다른 북한산 어뢰의 표기방법과도 일치합니다. 러시아산 어뢰나 중국산 어뢰는 각기 그들 나라의 언어로 표기합니다.

북한산 CHT-02D 어뢰는 음향항적 및 음향 수동추적방식을 사용하며 직경이 21인치이고 무게가 1.7톤으로 폭발장약이 250Kg에 달하는 重어뢰입니다.

이러한 모든 관련사실과 비밀자료 분석에 근거하여,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의 결과로 침몰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또한, 이상의 증거들을 종합하여 볼 때 이 어뢰는 북한의 소형 잠수함정으로부터 발사되었다는 것 이외에 달리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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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오전 국방부장관의 기자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진행중인 천안함 침몰 원인조사와 관련하여 최근의 근거없는 논란들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국민과 언론에 요청드리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래는 국방부장관의 브리핑 내용입니다.



   "국방부는 현재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의 조속한 규명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국적 民軍합동조사단'은 채증과 과학적 분석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극히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최근 사회 일각과 일부 언론, 특히 사이버공간에서 근거 없는 추측성 논란이 지속되어 국민들에게는 혼란을, 국방부와 민군합동조사단에 대해서는 불신을 키워 향후 있을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내용의 신빙성에조차 의구심을 갖게하는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닌지하는 점입니다.

   합동조사단의 그간 조사결과, 확인된 사항을 몆가지 말씀드리면, 


   1. 어뢰제조에 사용되는 화약성분인 RDX가 검출된 것은 사실이나, RDX가 서방세계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RDX는 현재 모든 국가의 군과 산업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합동조사단은 선체 절단부위에서 수 개의 알루미늄 조각을 채집하여 선체의 일부인지, 어뢰의 파편인지를 정밀 분석 중에 있습니다.

   3. 합동조사단 중간발표시 침몰원인이 '비접촉성 외부폭발'임은 이미 공식화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일각에서는 여전히 '좌초설', '좌초후 충돌설' 등을 주장하고 있음은 매우 유감스런 일입니다.  

   앞으로도 지속하여 '다국적民軍합동조사단' 은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등 전문가의 참여로 검출된 화학물질과 파편성분의 분석과 시뮬레이션 작업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은 국가안보 차원의 중대 사태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근거없는 추측성 논란은, 우리의 대응과 후속조치의 신빙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 원인조사는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객관적 사실에 기초하여 접근해야 할 사안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국민과 언론은 정부와 군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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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하라! 천안함
 


 
일본이 진주만을 급습하기 직전인 1941년 12월 1일, 전통의 뉴포트뉴스(Newport News) 조선소에서 건조에 들어간 신형 항공모함이 있었다.
이 항모는 에섹스(Essex)급 항모의 2번째 함이었는데, 건조 전에 CV-10 본 홈 리차드(Bon Homme Richard)로 이미 이름이 정해져 있던 상태였다.
그런데 한창 건조 중이던 1942년 12월 26일 이름이 요크타운(Yorktown)으로 변경되었고 완공 이후 1943년 4월 15일 실전에 투입되어 태평양 전역에서 맹활약한 후 1970년까지 일선을 누비다 퇴역하였다.

 

원래 예정되었던 이름이 본 홈 리차드였던 CV-10 요크타운


 
이처럼 이름이 갑자기 요크타운으로 바뀌게 된 데는 미 해군의 자랑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 때문이었다.
원래 요크타운은 1936년 건조한 CV-5 항공모함의 이름으로 태평양전쟁 발발 당시에 미 해군이 전투에 투입 가능한 5척의 중형(重型) 항모 중 하나였다.
그러다보니 이들 항모들은 일본의 극성기에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많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

 

미드웨이해전에서 타격을 입고 침몰중인 CV-5 요크타운

 

CV-5도 각종 전투에 연이어 참전하여 맹활약하였는데, 특히 태평양전쟁의 전환점이 되었던 미드웨이해전에서 대승을 이끄는 주역이었지만 적에게 맹폭을 당하여 1942년 6월 7일, 최후를 맞았다.
이런 고귀한 이름을 버릴 수 없어 미군 당국은 새로 건조 중이던 신형 항공모함에게 요크타운이라는 의미 있는 이름을 승계시켰던 것이었다.
이것은 세계 해군사에 내려오는 함명 승계에 관련한 수많은 예 중 하나다.

 

군사박물관으로 사용중인 CV-10요크타운. 미해군역사상 최단기간내 이름을 승계한 군함이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진주만 급습 시 가장 크게 피해를 당한 군함은 전함이었던 BB-39 아리조나(Arizona)로 일본군의 공습에 일순간 폭발당하여 1,177명의 수병이 전사하고 침몰당하는 미 해군 역사상 최대의 참사를 겪었다.
그런데 아리조나는 아직까지 함명이 승계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비참한 참사를 겪어서가 아니라 침몰한 선체 위에 그날을 영원히 기억하자는 박물관이 세워져 운용되면서 진주만에서 그 역할을 아직까지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침몰된 선체위에 세워진 박물관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BB-39 아리조나


 
정부는 지난 4월 23일 천안함 침몰참사와 관련하여 군의 사기를 제고하고 희생 장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신형 초계함 형태로 천안함을 재건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
세부안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서 천안함과 동급의 군함을 그대로 재현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 건조될 차기함정에 이름을 승계시킬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쨌든 천안이라는 함명은 새롭게 부활하여 우리에게 다가올 것 만큼은 틀림없어 보인다.

 

정부에서는 천안함 재건조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실 천안함의 이름은 한국 해군사에 있어 상당히 전통이 있는 함명 중 하나로 최초의 천안함은 상륙함인 LST-801이다.
1943년 건조되어 태평양전쟁에서 미 해군 LST-659로 맹활약한 동 함을 1949년 7월 우리 해군이 인수받아 LST-801 용화(龍化)함으로 명명하였고 이후 천안함으로 함명이 바뀌었다. 제1대 천암함은 6.25전쟁 시에 육군 제17연대의 옹진 철수작전, 군산지구 정부미 및 중요물자 후송작전, 묵호지구 수복전 등 주요 작전에 참가하여 많은 공을 세웠고 1959년 4월에 퇴역하였다.

 

제1대 천안함 LST-801


 
제2대 천안함은 1989년 건조된 PCC-772함으로 1999년 제1연평해전에 참전하여 승리를 이끈 자랑스러운 전과가 있지만 이번에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침몰 당하였다.
하지만 앞서 요크타운이나 아리조나의 예도 들었지만 군함의 침몰은 결코 치욕이나 감추고 싶은 아픈 기억으로만 남지는 않는다.
따라서 새로운 함정을 건조하여 천안함의 이름을 승계시키기로 한 것은 PCC-772함이 최후를 당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태어나 부활하였음을 상징하는 좋은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름이 살아있는 함정은 죽거나 쉬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비록 불의의 사고를 겪었지만 그것이 천안함의 끝은 아니다. 천안함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처럼 본연의 임무이든 아니면 새롭게 부여받은 역할이든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 군함은 결코 죽은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천안함은 이름을 승계받아 새로 태어날 예정이라 하니 더더욱 그러하다.
천안함의 멋진 부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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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희생장병들의 장례 2일차인 4월26일, 버스를 타고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하늘도... 끝내 눈물을 흘렸고, 2함대사령부로 향하는 도로 가장자리에는 희생장병들을 추모하는 플래카드들이 빼곡히 줄지어 있었습니다. 


평택2함대사령부 합동분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2함대사령부 합동분향소에 들어섰습니다. 분향소 입구 위쪽에는 희생장병들의 그리운 이름들이 찾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었습니다.
 


해군2함대사령부 합동분향소 입구에 씌인 희생장병들의 그리운 이름들



분향소 내에는 희생장병을 찾은 각군 전우들과 관계자들로 가득하였고, 희생장병들 사진 오른쪽으로는 유족들과 하얀 국화만이 말없이 추모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희생장병을 애도하며 유족들을 위로하는 장병들의 끝없는 행렬



분향소내 희생장병들의 사진을 보았을때, 그들이 살아생전에 블렀을 해군가 하나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우리들은 이 바다 위에 이 몸과 마음을 다바쳤나니 바다의 용사들아 돛 달고 나가자 
    오대양 저 끝까지 나가자 푸른 바다로 우리의 사명은 여길세 지키자 이 바다
    생명을 다하여!.." 
                                                       - 해군 군가 '바다로 가자' 중에서 -



국방부에서는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숭고한 조국사랑의 뜻을 기리고 하나된 국방가족의 위기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모배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추모배지에는 군인을 상징하는 군번줄 모양의 바탕에 천안함 함수를 배경으로 희생장병 46명과 고 한주호 준위를 상징하는 뜻에서 'we remember 46+1'이라는 문구를 새겨넣었습니다.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추모합니다.




희생장병 추모의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국방부는 4.28일부터 국방부본부와 합참, 각군, 국회, 청와대 등에 1만개의 추모배지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46용사'의 영결식은 4.29일 해군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서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해군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며,합동안장식은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거행될 것입니다.
4.29일 오전 10시에는 추모사이렌과 함께 1분간의 추모 묵념이 있을 예정입니다.

희생장병을 추모하며 그들을 대신하여 살아갈 일들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천안함 희생장병들이여!

'당신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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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의 천안함 희생장병들에 대한 확인과 희생장병들에 대한 수색 종결이 결정되면서, 나라 곳곳에서는 자발적으로 분향소를 설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4.25일부터 5일간의 희생장병들에 대한 장례가 거행되고 있습니다.
 


천안함과 우리장병들을 기억합니다.



4.25일 정운찬 국무총리는 정부를 대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4.25일 시작된 천안함 희생장병 장례기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하고, 영결식인 4.29일을 '국가애도의 날'로 지정하기로 하였습니다.


  

4.25일 평택 2함대사령부 합동분향소를 찾은 정운찬 총리와 김태영 국방부장관

 

천안함 희생장병들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4월 25일을 사작으로 29일까지 '해군장'으로 치뤄지고 있습니다.



평택 2함대사령부 합동분향소


 
이렇듯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위해 분향하는 마음은, 희생장병 유족들과 정부만의 것이 아닌가봅니다.

4.25일 천안함 희생장병 장례기간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16개 지자체와 90여 군부대 등)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우리 국민들의 분향을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나의 아들, 우리형은 아니지만, 천안함 희생장병을 추모하고 슬퍼하는 마음은 우리국민 모두가 같은가 봅니다.

"희생장병들이 모두 내 아들같고 우리 애아빠같아서 마음이 아파요..."라며 국민들은 말합니다. 



서울광장에 설치된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분향소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진해 종합사회복지관 합동분향소에 이르기까지 우리국민들의 분향을 위한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남가주 해군동지회, LA한인회 등도 분향소를 마련하여 분향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방부와 해군을 비롯한 우리군 모두는 평택 2함대사령부 합동분향소와 국립서울현충원 분향소를 비롯한 전국 90여개의 군 부대에 분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분향소



국방부도 우리장병들을 애도하며 4.25일부터 국립서울현충원 분향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희생장병들에 대한 묵념(국립서울현충원 합동분향소)





희생장병에 대한 분향이 계속되고, 4.29일에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있을 것입니다.

4.25~29일 '국가애도기간'을 통하여 우리군과 우리 국민들은 더욱 성숙될 것이며 모두 하나가 되어 이 나라를 생각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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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해를 지키는 하늘의 파수꾼
 
 

천안함 사건과 별개로 최근 해군이 운용중인 링스(LYNX)대잠헬기가 작전 중 연이어 추락하는 전대미문의 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해군의 링스헬기


 

지난 4월 15일 오후 8시 58분쯤 전남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초계비행 중이던 해군 3함대사령부 소속 링스헬기가 추락하였는데, 사고 확인 직후 관계 당국에서 구조 활동을 벌였으나 현재 시신으로 발견된 권태하 대위를 제외한 홍승우 중위, 임호수 중사, 노수연 중사 등 나머지 탑승자의 생사여부는 물론 기체까지 아직 파악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이다.


 

故 권태하 대위




그리고 충격이 가시지도 않은 4월 17일, 소청도 남쪽해상 왕건함에서 출동한 해군 2함대사령부 소속의 링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반복되었다. 이번에는 불행 중 다행히도 3인의 승무원들이 안전하게 구조되었고 기체도 즉시 인양되어 수리하면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사고가 이어지자 군당국은 해군이 보유한 전체 링스헬기의 운항을 중지하고 긴급 안전진단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소청도 인근 추락 링스헬기의 모함이었던 왕건함. 즉각적인 후속조치로 인명을 구하였다.




한편 이와 같은 연이은 사고와 보도로 인하여 우리 해군이 운용하는 헬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많이 증폭되었다. 왜냐하면 링스헬기는 육상을 기지로 하여 운용되는 여타 헬기와 달리 주로 함정에 탑재하고 있다가 해상초계 및 대잠임무에 투입되는 헬기이기 때문이다.
사실 창군 후 우리 해군은 오랜 기간 연안해군 규모였고 보유하였던 함정의 크기도 작아서 군함에 해상작전을 위한 항공장비를 탑재하고 다닌 것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해군에서 헬기를 함에 탑재하여 작전에 투입한 것은 1980년대 초였는데 실전에도 투입되어 전과를 남기기도 하였다.

 
 

한국해군 최초로 헬기데크를 갖춘 구축함중 하나였던 DD-922 강원함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1983년 8월 13일에 울릉도 근해에서 있었던 북한 간첩선 격침작전이었다.
미국에서 도입한 일부 기어링급 구축함의 함미를 개조하여 헬기데크를 만들어 해상작전용 헬기를 탑재시켰는데 DD-922강원함도 그중 하나였다. 당시에 강원함에 탑재되었던 SA-319B 알류트(Alouette) III 대잠헬기가 AS-12대함미사일을 이용하여 도주하던 간첩선모함을 격침시키는 전공을 세웠다.


 

1980년대 우리해군이 운용하였던 것과 동종의 알류트 III 대잠헬기

 


당시에 활약한 구형구축함이나 알류트헬기는 모두 현역에서 은퇴하였고 이제 그 자리는 최신 한국형 구축함들과 1990년대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도입한 OO대의 영국제 링스(Mk-99형, Mk-99B형) 대잠헬기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들 링스헬기들은 현재 우리 해군이 보유한 OO기의 P-3C, P-3CK 초계기와 더불어 하늘에서 우리의 영해를 철저히 감시하는 매서운 눈은 물론 매서운 발톱의 역할도 담당하는 만능일꾼이다.


 

최근 도입한 P-3CK 초계기

 


최근에 와서 대형 구축함이나 헬기모함 등에 탑재하여 사용하는 여타 해상작전용 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링스헬기가 경량인 점이 단점으로 종종 거론되기는 하지만 세계 여러나라 해군에서 주력 대잠헬기로 사용 중일 만큼 이들 링스헬기들은 이전에 사용하던 알류트 III 기종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고 안정성도 입증된 기종이다.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본연의 임무를 다하여주기를 기대한다


 

비록 이번에 사고가 발생하긴 하였지만 우리 해군이 보유한 링스헬기는 현재도 청해부대의 일원으로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되어 원양에서 여러차례 해적 퇴치 임무에 투입되는 등 우리의 영해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있다.
조속히 사고원인이 규명되어 제반 후속조치가 이루어져 원래 대로 임무에 복귀하기를 바라며 지난 사고에서 실종된 대원들과 기체의 조속한 수색이 완료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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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천안함 희생자 가족협의회'는.. "아들을 군대에 보냈으면 나라의 아들이고, 해군의 아들들에게 가장 큰 것은 해군장" 이라며, 국회의사당과 서울광장에서의 장례식을 마다하였습니다.




천안함 희생장병 가족의 기도




천안함 희생자 가족들은, 한주호 준위의 또다른 희생을 보며 자신들의 실종된 자녀에 대한 구조와 수색 중단을 요청하였습니다.



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을 찾은 희생장병의 가족





그들은.. 일부 여론의 신속한 천안함 절단면 공개 주장에도, 선체 인양에 따를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다소 시간이 지연됨에도 함미를 얕은 곳으로 옮기는 데에 동의하여 주었습니다.
 
또 그들은, 8명의 아들을 아직 보지 못하였는데도 '산화자'로 처리하는 것에 동의하면서, 이들에 대한 수색도 이젠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생존장병을 위로하는 희생장병의 가족





천안함과 관련된 그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지금이라면 희생자 가족들의 모든 주장이 정부와 국민들에게 받아들여 질 수도 있을텐데, 그들은 자식 잃은 부모의 애끓는 성정을 누르고 단호히 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여러차례 중요한 결단들을 내려주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들도 국가와 군에 대한 원망을 금할 길 없었지만, 이제 그들은 말할 수 없는 슬픔을 애써 참으며 천안함 함장의 입장까지도 이해하려 애쓰는 등 불필요한 국론의 분열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희생장병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모두는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사랑하지만.. 지금은 이 나라에 남은 자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들을 생각해 볼 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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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하여 4월16일 국방부장관이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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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중요한 것

 

1950년 9월 25일, 마산을 박차고 나온 미 제25사단은 낙동강방어선을 건너 호남지방을 향해 반격을 개시하였다. 그들이 제일 먼저 진입한 곳은 하동이었는데 전투부대를 바로 뒤 쫓아 전장정리조(戰場整理組)가 함께 투입되었다.

전장정리조가 하동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착수한 일은 지난 7월 28일 하동전투에서 북한군의 함정에 빠져 괴멸된 미 제29연대 3대대의 흔적을 찾는 것이었다. 이들은 당시 전투에서 전사하여 방치된 미군 시신 313구를 두 달 만에 발견하여 수습할 수 있었다.

 

전장정리조에 의해 전사자 뿐 아니라 학살된 시신도 수습되었다(학살된 미군포로)

 

 

1951년 3월 7일, 중공군의 제4차 공세를 막아낸 유엔군은 대대적인 반격에 돌입하였다. 중부전선을 담당하던 미 제9군단은 용문산-홍천방향으로 공격을 개시하였고 선봉은 미 해병1사단이 담당하였다.

 

그런데 미 제2사단에서 파견 나온 전장정리조가 옆에서 동행하였다. 이들의 임무는 지난 2월 중국군의 공세 당시에 국군 제8사단의 조기붕괴로 말미암아 횡성 계곡에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미 제10군단 21지원대의 전사자와 장비를 수색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12일 횡성 북방에서 250여구의 전사자와 각종 장비를 회수할 수 있었다.



전사자의 시신을 수습하여 함께 후퇴하는 모습(장진호전투 당시 미 해병 제1사단)

 

 

6.25전쟁 당시의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전우의 시신을 수습하였던 위의 두 가지 사례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전사자의 유해를 반드시 발굴하고 수습한다는 미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당시에 모든 분야에서 경험이 부족하였던 국군의 경우 이런 부분까지 세세히 신경을 쓰지 못하였던 것은 사실이었으므로 이것은 우리에게 두고두고 커다란 교훈을 준다.

늦었지만 2000년대 들어 진행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상당히 다행스런 일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유해자의 발굴에 유효기간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만시지탄이지만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26일에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은 국민들에게 너무나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사고 발생원인과 별개로 당장 실종된 46명의 승조원들의 안위는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

너무나 암울한 상황이지만 국민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이들이 살아서 돌아와 주기를 학수고대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시신들이 발견되면서부터는 점차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여 주기를 바라는 형국이 되었다.

 

 

故 남기훈 상사의 귀환모습



함의 인양과 탑재되었던 무기의 회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실종자 확인이다. 그 어떤 이유도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기적적으로 살아서 생환한다면 가장 좋겠으나 최악의 경우 시신을 온전히 수습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더구나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다 불의의 사고로 산화한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이것은 결코 전시인지 평시인지를 구분지어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안타깝지만 이제는 실종자 확인 및 수습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6.25전쟁 당시 미군이 빗발치는 포탄을 뚫고 적진을 함락시키자마자 제일 먼저 하였던 일이 지난 전투에서 미처 수습하지 못하였던 전사자의 시신을 확인하고 처리하는 일이었다.

이번 천안함사태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함미가 인양되었기 때문에 실종자 확인 및 수습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 한명의 생사 확인이 이루어 질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여 주기를 기대한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국제적인 협조와 민간의 대대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질 사고조사는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사항이므로 승조원의 생사확인보다 우선순위가 앞설 수는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것이 국가를 위해 희생당한 이들에 대하여 살아있는 이들이 취하여야 할 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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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일 오전, 천안함 함미를 인양하여 자연배수 및 배수펌프를 이용한 인공배수를 실시하였으며, SSU요원이 선상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지선에 함미가 탑재되었습니다...."




바지선에 탑재된 천안함 함미의 모습




국방부는 실종자가 천안함 함미부분에 다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함미 우선인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인양은, '함미인양 - 바닷믈 배수 - 바지선 탑재 - 실종장병 수습'의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곧 함미의 절단면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함수의 인양개시는 4.24일 즈음 가능할 것입니다.



천안함 함미 인양 바지선




군의 천안함 함미인양과 사후조치 계획에 대해 좀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양작전의 중점은, 실종장병과 탄약등의 유실 방지입니다.

이를 위해, 현장에는 고속단정(RIB)과 고무보트(IBS)를 대기시켜 놓고 있으며, 기뢰탐색함으로 탐색된 유실탄약 등은 인양 또는 수중 폭발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른 해수 오염에 대비하여 인양중 오염방지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인양작업을 준비하는 SSU대원들의 모습




2. 탐색작전은, '해상부유물' 탐색과 '수중잔해물' 탐색으로 나뉘며, 3단계로 진행됩니다.

4.13일 현재 부유물은 총 169종, 171점이 탐색되었으며, 4.15일부터 2단계 탐색작전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4.14일까지 진행된 1단계 탐색은, 기뢰탐색함과 심해잠수사를 투입하여 잔해물 위치를 확인하고 대형 잔해물을 수거하는 작업이었습니다. 4.15일 시작된 2단계 탐색은, 사건 발생지점 반경 500m 이내에 무인탐사정을 투입하여 음파탐지기와 수중카메라를 이용한 소형잔해물 등을 정밀 탐색하는 단계라 하겠습니다.





무인탐사정





3. 천안함 조사의 기본방침은,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조사의 투명성과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천안함 조사분야는 총 4개분야로 구분됩니다. 1) 영상, 통신, 사이버분석과 2) 사체 검안, 인원 확인 등 과학수사, 3) 침몰원인과 손상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선체 구조/관리 분야, 4) 폭발유형분석, 해저 장애물과 적 도발 가능성 등을 판단하는 정보/작전분석 분야입니다.




과학수사





4. 생존장병과 실종자가족들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군은 생존자 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환자와 퇴원후 증상악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연장과 재입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서는 '의로지원팀'을 운영, 유가족의 경우에는 취업을 돕고 군 아파트 거주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한, 실종자의 순직 또는 전사가 확인될 경우 보상금 지급과 추서 진급 등 다양한 예우 방안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실종자가족과 생존장병의 모습




오늘 4.15일 천안함 함미 인양이 완료되면, 사고의 원인규명 등 사건이 합리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군과 우리국민들은 진중한 자세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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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UDT 참전사
 
 
작금의 천안함 구난활동과 관련하여 그 역할이 자주 거론되는 부대가 UDT (Underwater Demolition Team) / SEAL(Sea Air Land) 이다.
이들 부대의 대원들은 최악의 조건에서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특화된 정예요원들이다보니 이번 천안함 사태처럼 위험한 해상수색, 구난임무에 투입이 되고는 한다.

 

구조,구난활동에 투입 중인 UDT/SEAL

 


하지만 해군 특수전여단 소속임에서 알 수 있듯이 UDT/SEAL은 수중파괴임무와 육해공 전천후 타격임무, 폭발물처리임무, 해상대테러에 특화된 전투부대로 대한민국 최강의 부대라고 자타가 공인할 정도다.
이 부대는 작전자체가 비밀이다 보니 공식적으로 국군 UDT/SEAL의 실전 활약상을 알기는 힘들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해상 재난사고의 구조, 구난에서만 대중이 그들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을 뿐이다.
이런 점은 외국의 특수부대도 마찬가지다.

 

UDT/SEAL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의 특수부대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UDT의 실전 투입기록은 있다. 6.25전쟁 기간 중 미 해군 UDT (미국 UDT는 1983년 해체되어 현재 SEAL이 임무를 대신한다)의 괄목할 만한 작전이 한반도 곳곳에서 벌어졌다.
미국 UDT는 제2차 대전 당시에 상륙전이 빈번하게 벌어지자 통로개척 임무 등을 위해 1942년 8월에 창설되었고 이후 타라와전투 같은 여러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그리고 6.25전쟁 발발 초기부터 유엔군 총사령관이었던 맥아더가 처음부터 상륙전을 구상하자 한반도에 즉시 투입이 되었다.
6.25전사를 살펴보면 총 4회에 걸쳐 미군 UDT는 의미 있는 작전을 수행하였다.

 

6.25전쟁에 투입되었던 미 해군 UDT부대

 

 
1. 인천상륙작전 1950년 9월
인천 앞바다는 갯벌이 많고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수로가 극히 좁은 해역이다.
따라서 상륙함대가 진입할 수로일대에 기뢰 부설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제거할 필요가 있었다.
이 작전에 미 본토에서 긴급 전개한 10명의 UDT 3팀이 투입되어 맡은 바 임무를 다하였다.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된 UDT 3팀



2. 대천특공작전 1950년 9월 22일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적 후방 정찰을 위해 충남 대천에 8명의 요원으로 구성된 UDT대원들이 심야에 5대의 고무보트를 나눠 타고 상륙하여 적진을 성공적으로 정찰하였다.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해안가로 침투하는 모습(원산상륙작전 당시)


 
 
3. 원산상륙작전 1950년 10월
미 제10군단이 원산에 상륙하려 하였지만 소련의 원조로 북한이 설치한 3000여발의 기뢰가 원산만을 가득 채워 동해바다 위에 묶여 있게 되자, 이를 제거하기 위해 UDT가 투입되었다.
급거 투입된 UDT대원들은 현지 주민의 협조를 받아 기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이들을 성공적으로 제거하면서 2주 만에 미 제10군단은 상륙할 수 있었다.

 

원산 앞바다에서 기뢰에 의해 폭발당하는 한국해군 YMS-516 소해정


 
 
4. 흥남철수작전 1950년 12월
원래 흥남은 북진당시 유엔군이 거점으로 삼았던 항구는 아니었지만 중공군이 원산을 조기 함락시키자 함경도 일대에 고립된 10만여 명의 아군과 수많은 장비들이 철수할 항구로 선택되어졌다.
따라서 사전에 탈출로로 사용될 수로에 대한 안전 확보가 필요하였고 이를 위해 미군 UDT가 투입되었다.
이것은 UDT가 공식적으로 6.25전쟁에 투입된 마지막 작전이었다.

 

작전 투입전 장비를 입는 모습(원산상륙작전 당시)


 
미군 UDT는 휴전 후 1954년 철수하였고 임무를 대신하기 위해 장인표 대위 외 해군장교 7명이 미국 해군 UDT 과정을 수료한 후 귀국하여 1955년 11월 25일 1기 교육생 25명을 훈련시켜서 한국 해군 UDT를 창설했다.
당시 1기 교육생도로 300여 명이 지원했고 그중 25명이 수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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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4월3일 실종자 가족들의 수색작업 중단 요청에 의해 4일4일부터 천안함 수색작전이 선체 인양작업으로 전환되면서, 사건조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UDT/SEAL요원들은 별도로 실종자 탐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해상 기상악화로 인양작전이 잠시 중단된 해병대 현장지휘소




천안함을 신속히 인양하고 사고 원인을 투명히 조사하기 위해, 민간에서도 참여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천안함 선체 인양작업에는 '해양개발공사'와 '88수중개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3월 30일에는 '민관군 합동조사단'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사단 임무는, 사고원인 규명과 조사간 도출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조사단은,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을 단장으로 실종장병 가족대표들을 포함하여 현대/대우조선, STX, 등 민간전문가들과 ADD, 해군 분석관 등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계의 요청에 따라 조사인원의 추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4월6일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침몰 사건발생시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4월7일 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민관군 합동조사단'의 사건발생시간 조사결과 발표




천안함의 신속한 인양과 투명한 원인조사는, 우리국민들의 의문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세계각국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기에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 Is this Korea ?"




국제적으로도 사고원인 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 합참의장의 적극적인 지원의사에 따라, 4월5일 우리측 합참은 '한/미 군 고위급 협조회의'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양국 협조회의에는 韓 합참의장, 美 주한미군사령관, 연합사부사령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측 합참은 인양작전계획을 설명하면서 미측에 해난사고 원인분석 전문팀 지원을 요청하였고 주한미군사령관은 적극적인 검토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한/미 군 고위급 협조회의




인양작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인양크레인을 해상에 고정시켜 수중탐색을 실시한 후, 침몰선체를 체인과 와이어에 연결하고 인양 후 배수절차를 거쳐, 선체를 바지선에 탑재하여 실종자를 수색하고, 선체를 탑재한 바지선을 평택으로 예인하는 순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4월7일 현재, 선체를 체인과 와이어에 연결 중이라고 합니다.



천안함 인양작업과 원인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함체 인양간 합동조사단의 객관적 조사결과를 묵묵히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더이상의 예측은 대한민국을 더욱더 혼란 속으로 밀어넣을 것입니다.

군은 현재,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천안함 인양과 사건의 원인규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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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승조원들의 무사기원을 바라며  
 


미국은 제2차 대전 당시에 무지막지하게 많이 만들어 사용한 플레처급(Fletcher Class), 알렌 섬너급(Allen M. Sumner Class), 기어링급(Gearing Class) 구축함을 전쟁이후 동맹국들에게 제공하였는데, 우리도 이를 인수받아 최대 9척을 운영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탄생당시의 기준으로나 구축함이었지 현대 기준에 따른다면 호위함보다도 못한 구형 군함이었습니다.

 

1980년대까지 우리 해군의 주력이었던 기어링급 구축함 (DD-951 광주함)

        

그러나 우리해군은 페인트를 수십 번 덧칠한 선령이 30년이 넘은 이들을 자랑으로 여기며 닦고 조이고 기름 쳐서 주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던 1975년 7월, 박정희 전(前) 대통령이 관계자들을 불러놓고 독자적인 한국형 구축함 개발을 검토해보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하지만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것처럼 고속정 정도나 개발하여 본 경험이 있던 당시 우리 기술력으로 수상 전투함의 꽃인 구축함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1970년대 최신형 구축함인 영국해군의 42형



더구나 미사일시대를 맞이하여 구축함은 거함거포시대 당시의 대잠수함전을 위한 전문전투함이 아닌 종합전투함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성격이 변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1970년대부터 조선업이 본격 태동하고는 있었지만 당시 우리나라는 구축함(Destroyer)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아래 단계인 호위함(Frigate)이나 초계함(Corvette)도 만들어 본 경험이 전무하였습니다.


최초의 국산 전투함인 백구급 유도탄고속함

 

결국 당시 기술진들은 Step By Step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전투함건조와 관련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우선 당면한 노후함들을 시급히 대체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전투함을 만들어 보기로 결정하고 구축함의 전단계라 할 수 있는 호위함 개발에 착수합니다. 그 결과 1978년 4월, 기본설계가 완료되어 1981년 1월 드디어 최초의 한국형 전투함이 세상에 그 자태를 들어내는데 바로 FF-951 울산함이었습니다.

 

FF-951 울산함


                         

흔히 울산급이라 명명 된 호위함은 1,800톤의 배수량을 가진 전투함이었는데 실험적인 성격으로 제작하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많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컸던 고민이 바로 예산이었습니다. 울산함을 건조하면서 전투함제작에 관한 기초 노하우를 획득 할 수 있었지만 예상외로 비용이 많이 들어 당시에 배정되었던 예산으로 계획된 보유물량의 확보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울산급 호위함인 경북함

       
                     

울산급 호위함을 대량 건조하여 노후 전투함을 시급히 교체하여 연안방위의 주력으로 삼고자하였던 계획은 어려워졌고 당국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정책당국은 한정된 예산으로는 연안방위에 투입 할 충분한 양의 전투함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급보다 조금 작은 전투함 개발에 착수합니다. 바로 한국형 초계함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동해급 초계함 2번함인 PCC-752 수원함

             

 
이에 따라 울산함 건조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1982년 조금 축소된 형태의 1,200톤 규모의 초계함인 PCC-751 동해함이 탄생하였습니다. 이후 동해급으로 명명 된 한국형 초계함은 연안방위용으로 대함미사일 없이 3인치 함포 및 기관포를 위주로 화력을 장비하고 어뢰, 폭뢰를 장착하여 제한적인 대잠능력도 갖추었습니다.

 

포함급 초계함 14번 함인 PCC-772 천안함

             

이 동해급 초계함은 총 4척이 취역하였고 제작과정에 습득한 기술로 좀 더 보완하여 1984년 12월에 취역한 새로운 개량형 초계함이 취역하는데 PCC-756 포항함의 이름을 따서 포항급으로 명명되었습니다. 포항급은 1993년 7월 PCC-785 공주함까지 총 24척이 제작되면서 수적으로 연안방위의 중추로 자리잡으면서 북한 해군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단계를 밟아 탄생한 DDG-991 세종대왕함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우리 해군은 전투함 중 최고로 평가받는 이지스급 구축함인 DDG-991 세종대왕함을 2008년 취역시키는 단계로지 발전하여 왔습니다. 즉, 본격적인 한국형 전투함이었던 포항급 초계함은 대양해군으로 성장하는 한국 해군의 시작과 다름없는 기념비적 함정이었고 연안방위에 상당히 많은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주기를 기원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 불의의 사고를 당한 PCC-772 천안함은 포항급의 14번째 함으로 1989년 취역하였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왔던 천안함 승무원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비록 현재 상황이 어렵고 구조에도 많은 난항을 겪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여 주기를 또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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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비 트랙백 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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