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8월 15일 '저탄소 녹색성장'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선포된 이래, 우리사회 전반에는 '저탄소녹색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LED전등을 사용하는 GOP

                       

국방도 이러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걸맞게 국방녹색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색기술을 활용해 석유 고갈 등 미래 에너지 안보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미래 녹색 방산시장을 선점함으로써 방위산업을 신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국방기술 : 무인기체계의 핵심기술인 초소형 터보제트엔진( MTJ-150 )을 개발하였다.

 

그럼 지금부터 국방녹색기술 중에서 무기개발과 관련해 국내외에서 연구 중인 신무기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녹색 신무기라 하면 보통 친환경 무기, 비살상 무기 등을 말한다.


비살상장거리음향장치 LRAD(Long Range Acustic Device) : 평형감각상실, 두통 등 유발



초강력 전자기 펄스탄부터 살펴보자. 흔히 EMP탄이라고 하며 게임방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모게임에서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EMP탄을 볼 수 있는 모(?) 게임

                                


EMP탄은 순간적으로 전자 장비를 오작동시킬 정도의 강력한 전기장․자기장을 일으켜 적의 전기 장치․시설 등을 무력화시키는 무기이다.
현재 이를 응용해 이라크전 등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로 등장한 급조폭발물(IED)제거를 위한 EMP 발생기술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급조폭발물 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 폭발장면 - 영화 Hurt Locker 중에서 -



탄소섬유탄 적의 전력시설에 탄소섬유를 살포하여 전기적 단락, 누전 및 방전 등을 일으켜 마비, 파괴시킴으로써 적의 전투력을 저하시키는 비살상 무기이다.


탄소 섬유탄 폭발과정

                                              

영화 스타워즈에서 사용되던 광선검과 유사한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또한 녹색 신무기로 연구되고 있다.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광선검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는 UAV(무인항공기), 항공기 등에 장착하며, 전기에너지로부터 고에너지의 레이저광을 발생시켜 동체를 파괴하거나, 유도탄 탐색기 및 감시정찰장비의 전자광학 센서를 무력화시키는 기술이다. 별도의 추진제나 화약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에너지를 통해 레이저빔을 발사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은 물론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무기이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무기이기도 하다.

                                                 

고에너지 레이저무기



이외에도 고섬광탄, 태양전지를 활용한 비행체 연구, 하이브리드 전투차량 개발 등 수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러니 하지만 가장 파괴적인 전쟁 무기들이 친환경, 비살상무기로 진화하고 있다.


레이저를 쏘아 일시적으로 눈을 멀게하는 비살상무기

                            

물론, 무기를 더이상 개발할 필요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일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우리는 지금 그런 세상을 그리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신고
Posted by 열혈국방 트랙백 0 : 댓글 0

                
                 군대와 로봇 
          (4) 실전을 누비는 지상의 로봇들     

영화나 만화속의 로봇은 멋지죠.
멋진 스포츠카에서 로봇으로 변신하기도 하고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는 날렵한 시보레 카마로에서 포스작렬의 로봇으로 변신하죠.>

무사처럼 광선검을 들고 싸우기도 합니다.

              <일본의 만화영화에서는 광선검을 들고 싸우는 건담이란 군용로봇이 등장하네요.>
 
그러나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정찰용 로봇인 팩봇입니다. 미군들이 이라크, 아프간에서 많이 쓰고 있죠.>

변신은 커녕 달리지도 못할뿐더러 
레이저 총이나 광선검은 상상도 못하죠.

그러나 현대의 군용로봇은 섹시한 몸매는 아니어도 
수많은 전투병들의 목숨을 구하고 있답니다.

로봇의 크기도 다양해져서
중량이 채 10kg도 되지 않는 로봇에다가
심지어는 손으로 집어 던지는 로봇도 있죠.

                          <길이 30 cm에 크기 3kg도 안되는 정찰로봇이 등장하셨습니다.>

                                <미 해병대를 위해 개발된 드레곤 러너는
                                                     42cm  길이에 중량이 6kg 수준이랍니다.>


                        <등장형 로봇으로 유명한 팩봇은 의외로 무거워서 20kg을 훌쩍 넘네요>

중형로봇으로 가면 임무와 능력은 더욱 다양해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탈론이란 로봇이 있습니다.
역시 차대에 로봇팔이 달린 둔탁한 친구이지만
정찰 뿐만 아니라, 폭발물 제거와 함께
소총이나 기관총을 장착하고 경계나 진입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죠.

     <탈론 시리즈의 미육군형의 스워즈는  M16 소총, M249/M240 기관총에 
                           M202A1 로켓런처까지 장착할 수 있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일까요?>


중형로봇은 살벌하기만 한 건 아니죠
인명구조나 폭발물해체에 있어서는 섬세한 동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로봇은 직각으로만 움직이는 
2차원적인 매니퓰레이터(로봇의 손)를 넘어서
마치 사람처럼 3차원적으로 물건을 집어 나를 수 있답니다.

                              <독일의 텔레맥스는 자유자재로 손을 움직일 수 있다죠.>

대형로봇으로 넘어가면 가능성은 더욱 무한해지죠

마치 말처럼 짐을 들고 나를 수 있는 로봇도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말처럼 생긴 이 녀석은 이름하여 '빅독(큰개)'라고 하네요.>

 

한편 사람의 모양을 한 로봇도 개발되고 있죠

전장에서 쓰러진 병사를 운반할 수 있는
로봇도 있습니다.

        <베어(Bear)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정말 귀엽게 생겼죠? 그런데 아직 움직임이 불안하네요.>
 

 

아직은 트랜스포머와 터미네이터가 등장하지 못했지만

머지 않은 미래와 다양한 로봇병사들을 만나볼 수 있겠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신고
Posted by 열혈아 트랙백 0 : 댓글 2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