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 곳곳에선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이티 피해복구 지원 민간 모금액이 총 1000만불을 넘어서고 있어,
이제 우리도 경제력에 걸맞는 국격을 가진 국가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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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또한 민간 못지 않게 해외파병의 단추를 하나하나씩 꿰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2월17일 인천의 육군 특수전사령부 특수임무단 연병장에서,
유엔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MINUSTAH)의 일원으로 파병되는
아이티 재건지원단 창설식 및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격려사를 대독하며 장병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셨답니다.




금번 파병되는 아이티 재건지원단은 소말리아, 서부 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 레바논 파병 부대에 이어 우리나라 유엔평화유지군(PKF)으로는 여섯번째로 창설된 부대라고 합니다.

지난 2월초에 떠난 선발대는 이미 아이티 레오간 지역에서 주둔지 편성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본대는 27일 전세기를 이용해 아이티 현지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아이티 레오간 지역 위치도


대한민국 아이티 재건지원단은 단장인 김수성(육사 40기) 대령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단장인 김대령은 03년 다산부대 2진 부대장으로 아프간에 파병되었던 베테랑이며, 재건지원단 또한 공병부대를 주측으로 의무와 수송, 통신 그리고 경비임무를 담당하는 해병대 등 총 240명의 정예 병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극심한 지진의 공포속에서 모든것을 잃어버린 '아이티'국민들에게 찾아가
기간시설을 복구하고 전염병 퇴치를 위한 방역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답니다.




자료와 같이 우리 군은 현재 세계 14개국 17개 지역에 파병되어 있답니다.
레바논, 소말리아 해역, 아이티 등 정말 멀리멀리들 가 계시죠.^^

대한민국 군은 파병지역에서 모범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며,
현지인들에게 '다국적군의 왕', '신이내린 선물' 이라 애칭으로 불리는 등
주민들과 다국적군들의 극찬과 존경을 한몸에 받으며, 국위선양에 힘쓰고 있답니다.




아이티 재건지원단 정예 장병들은,
"힘들어 하는 친구를 안아주며 위로하듯 최선을 다해 아이티 주민들을 도와주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이라 각오 또한 밝히고 있네요.




아이티의 폐허 속을 향해 가야하지만
밝게 웃고계신 그대, 자랑스런 대한민국 아이티재건지원단들께
벤쿠버올림픽의 모든 함성과 박수소리를 가득 모아서 힘차게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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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X 헬기 저격수의 경고 사격태세

5월 4일, 11:40경(한국시간) 청해부대는 아덴만 남방 37km 해상에서 이집트에서 인도로 이동중인 북한선적의 화물선 다박솔(6,399톤급)호가 해적선으로부터 쫓기고 있다는 긴박한 상황을 접수하고, LYNX 헬기를 긴급 출격시켜 50분만에 소말리아 해적선을 완전히 퇴치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청해부대는 우리선박의 5차 호송임무를 마치고 아덴항 인근 국제권고통항로상에서 감시‧정찰활동을 하던 중 북한 선박 다박솔호(위치 : 아덴항 남방 37km, 청해부대로부터 96km이격)가 소말리아 해적모선으로부터 쫓기고 있다는 내용의 긴박한 구조요청을 상선 공통망을 통해 확인하였고, 이에 청해부대는 즉각 LYNX헬기를 출동(11:50)시켰습니다.


 12:20분경 LYNX 헬기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해적선이 북한 선박으로부터 불과 3k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해적 모선의 모습


현장에 도착한 LYNX 헬기의 저격수들이 경고 사격태세를 취하고, 해적을 차단하기 위한 위협기동을 실시하자 놀란 해적선은 12:30경 항로를 변경하여 도주함으로써 해적모선을 성공적으로 퇴치할 수 있었습니다.

손을 흔들고 있는 북한상선 다박솔호 선원들


이후 LYNX헬기는 13:30 문무대왕함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북한 선박이 안전하게 위험지역을 이탈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북한선박은 청해부대의 즉각적인 조치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상선 공통망을 통해서 전해왔습니다.

유엔해양법에 의하면 피랍위기에 처한 선박은 국적 불문하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이번사항은 대한민국이 북한상선을 해적으로부터 보호해 준 첫 사례가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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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된 청해부대가
오늘(4월 16일, 한국시간 13시)
사상 처음으로 아덴만 입구에서 지부티 해역까지
선박 호송임무를 수행합니다.
 
지금은 출동준비로 매우 바쁘다고 합니다.

아덴만을 통과하는 우리국적 선박은 연간 500여척이고, 이중 해적공격에 취약한 선박이 150~160여척임을 고려시 주 1회 왕복 호송할 경우 매회당 평균 1~3척을 호송할 것으로 예상되며, 함정의 1회 호송능력은 최대 6척입니다.

국방부 브리핑실 모습

해적공격에 취약한 선박이란 15노트 이하로 이동하는
 속도가 느린 선박과 해면으로부터 갑판까지의 높이가 낮은
선박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속도가 느린 선박은  해적의 추격을 따돌리기 힘들고,
높이가 낮은 선박은 해적들이 선박의 갑판에 올라가기가
용이하여 해적들의 주표적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파인 겔럭시호를 호송할 호송구간입니다.

이번에 호송할 선박은 '파인 겔럭시호'  라고 합니다.
금일 오전에 마샬군도 소속의 선박이 해적의 위험에
긴급 구조요청이 있어 출동하였는데
우리 청해부대를 보고 꽁지가 빠지게 도망갔다고 하네요.
 (쿠쿠쿡,  청해부대 화이팅)

 

특히, 청해부대는 진해항을 출항하여 아덴만 해역으로 이동하면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최상의 임무수행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0일에는 싱가포르 창이항에 기항하여
아시아 해적방지기구 정보공유센터를 방문하고 싱가포르
해군과 말라카 해협에 대한 대해적작전 경험 등을
공유하였으며,
4월 3일에는 연합해군사 사령부가 위치한
바레인에 기항하여 연합해군사와
선박 검문ㆍ검색 절차를 협의하는 등 대해적작전에 관한 제반 업무를 협조하였다고 합니다.


  국방부(합참)는 지부티, 예멘 등 관련국은 물론 외교부, 국토해양부 등 유관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청해부대의 대해적작전 및 선박호송작전 등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조치를 완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첫 임무 성공적으로 수행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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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들어도 가슴 져미는 애틋함이 묻어나는 말
사랑, 고향, 조국 그리고 가족
머나먼 타국에서, 내가족을 만나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으로 고통 받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문무대왕의 뜻을 받들고, 장보고 대사의 꿈을 펼치기 위해

내 가족의 행복과 웃음을 위해
언제나 듣기만 하여도 --- 가슴 설레는 나라를 위해
당신의 아들, 딸이 달려갑니다. 



그들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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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에 소말리아로의 파병을 준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무대왕함을 만나기 위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해에 있는 해군작전사령부 예하 제ㅇ전단을 찾았습니다.

첫 취재라 혹시 일정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싶어 새벽 첫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05:30] 서울을 출발하여 밀양을 거쳐 [09:00] 진해에 도착하였습니다. (KTX가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이렇게 빠른 시간에 진해에 도착할 수 있다니...)

지금부터 여러분은 문무대왕함의 뜨거운 가슴속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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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제 이름은 문무대왕함입니다. 저는 스텔스기능을 갖춘 구축함으로 길이 150m, 총톤수 4,500t, 최대속도 29노트(시속 54km)로 2003년 4월에 진수되었으며 동해의 용이 되어 죽어서까지 나라를 지키겠다며 해중릉에 묻힌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호국의지를 계승한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진짜 저도 마음에 드는 이름입니다. 저는 3월 중순에 국제 해상 안전과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우리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떠납니다. 떠나기 전에 여러분을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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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친구들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이 친구는 ‘링스헬기’로 해적선 정찰임무를 맡고 있지요. K-6 중기관총 1정과 공대함 유도탄 4기, 대잠어뢰 1기가 장착돼 있으며 최대 시속 280km로 3시간가량 공중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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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이라 불리는 ‘고속단정’을 소개합니다.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러니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친구들 말고 저랑 같이 바다에 떠있는 친구 있잖아요. 그 친구가 ‘RIB’이에요. 전부 3대가 저랑 같이 가는데요. 이 친구들은 최대속도 시속 99km, 탑승인원 15명, 사거리 7km의 K-6 중기관총 1정, 사거리 1.5km의 K-3 기관총 2정을 장착하고 있지요.(쪼그만 게 아주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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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들은 나의 든든한 버팀목인 해군특수전요원(UDT/SEAL)들입니다. 지금은 해적 소탕 가상훈련 준비에 분주한데요. 항상 훈련은 실전처럼 해야 한다며 훈련할 때마다 준비하는 게 뭐 그리 많은지! 이것도 챙기고 저것도 점검하고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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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출전이다. 해적이 어디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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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 내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점심시간! 좁은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니 복잡하기는 해도 정말 맛있어요.
오늘의 메뉴는 어묵 국에 김치, 김, 미역튀김, 오징어볶음(와! 메뉴도 진짜 해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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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병사들의 편안한 휴식처(아시겠죠!)
3층 침대로 만들어졌는데, 아주 튼튼해요. 그리고 포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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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해우소입니다. 장병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곳이죠.
사진 우측에 ‘解憂所’ 라고 써있는거 보이시죠? (예전 불○리스 광고에서도 봤던 글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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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의무실입니다. 각종 최첨단 장비들을 모두 모아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지요.
그런데 우리 의무실은 고민이 있어요.(사진에서도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죠?)
도대체가 장비를 써먹을 일이 있어야지! 장병들이 너무 튼튼해서 의무실을 찾는 이가 없어요.
이러다 폐업 하는 건 아닌지!(월세 안내니까 천만 다행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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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의무실 못지않게 각종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이발소입니다.
우리 이발소에서 이발해 보셨어요? 안 해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엄청 핸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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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함교입니다. 함장이 함정의 전체상황을 지휘하는 곳이죠. 전망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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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투정보실. 레이더 및 음향소나 등에서 수집된 각종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해서 함정지휘부에 권고하는 기능을 하는 곳으로 아주 중요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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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하강식을 마치고) 저녁 6시가 되면 함정에서는 국기 하강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병사의 얼굴에서 엄숙함이 저절로 느껴지네요. 하루 중 가장 엄숙한 순간이기도 하지요.
이 병사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고향에 계신 어머니, 순국선열, 꾸나, 아니면 소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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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요한 밤바다에 짭짜름한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일과를 마친 후에 태우는 담배 한 모금!(정말 꿀맛이죠.) 활기찬 내일을 위해 휴식의 시간을......
뒤에 보이는 함정은 저보다 유명세를 많이 치렀던 ‘독도함’ 입니다.(진짜로,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소말리아를 다녀와서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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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를 마치며!!!!!!!
해군의 창설자이신 손원일 제독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해양강국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문무대왕함의 밝은 미래가 눈에 보입니다.  


사진: 강원대 김상훈 교수[K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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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군.. 트랙백 0 : 댓글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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