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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4 [양욱의 GM]내복입고 참석한 외교안보 업무보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던
2010년 외교안보 업무보고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대통령님의 모습입니다. 우측에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좌측에는 F-16 여성조종사인 김효선 공군중위가 배석했습니다.(사진.청와대)>


아침 온도가 영화 10도가 밑돌던 2009년 12월 31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는 의미 있는 정책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는 이름하여 "2010년 외교안보 업무보고"였습니다.

보통 정부부처의 업무보고라고 하면 부처별로 관료들의 모여 그 해의 정책결과와 내년의 정책계획을 보고하는 딱딱한 자리라는 게 통념이죠.

그러나 2009년부터 대통령실에서는 비슷한 카테고리의 부처보고를 하나로 묶어서 보고하는 형식을 갖추기 시작했고 2009년에는 국민대표까지 참석시키는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회의에 앞서 국민의례중인 모습입니다. 정부관료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등 일반 국민이 앞좌석에 배석하고 있는 모습은 인상적입니다.(사진,청와대)>


이날 회의에서는 통일부, 외교통상부, 그리고 국방부 3개 부터의 보고로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국방부 보고는 2009년 업무평가, 2010년 정책기조 및 7대 중점추진과제가 주요내용이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김태영 장관님의 목소리는 웬만한 성우분도 울고 갈 만큼 멋있더군요.^^*)


<한국국방연구원의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는 정부시책에 따라 섭씨 19도라는 다소 추운 실내온도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간만에 내복을 챙겨 입었습니다.(사진,청와대)>


인트로에는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담은 동영상이 소개되었는데 참으로 참신하고도 재미있었답니다. 군복이야기 부분에서는 여러 참석자 분들로부터 박장대소를 자아냈죠.

특히 보고내용 가운데, 무기도입 사업시 중개상 개입의 배제, 신병양성교육기간 10주 연장, 1,827개소의 군사시설 재배치 등 눈여겨볼 대목들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외교안보라는 주제 속에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 등 3개 부처가 모여 합동보고 및 토론이 벌어졌습니다.(사진,청와대)>


보고가 끝난 뒤에는 국방과제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상우 신아시아 연구소장, 서울대 홍두승 교수,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이해창 항공우주연구원 실장, 공군 여성 F-16 조종사인 김효선 중위 등 각계의 현장에서 활약 중인 인사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새해를 맡기 전에 업무보고를 하는 광경은 열심히 일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준 좋은 일례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에서 해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이렇게 열심히 회의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죠. 무려 5시간에 걸친 회의에 참석하면서 저도 그 말을 절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하면서 대한민국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측으로부터 이송화 탈북고등학생, 이진방 대한선주협회대표, 양욱 국방부 블로그 담당(접니다^^:;), 최경희 육군중령(PKO 참여자)입니다.>


새해 첫날 다들 출근은 잘하셨나요? 교통대란에, 저녁까지 폭설이 내린다고 하니 집에 어찌 돌아갈까 걱정입니다.^^ 여튼 눈은 와도 일은 해야겠죠. 호랑이해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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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비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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