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격리병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8.26 신종플루 검사 중인 국방부 군인들 (16)
  2. 2009.07.14 신종플루 치료 전문가 최강원 선생님을 만나~ (5)

출근시간 데드라인에 쫒겨~ 헐레벌떡 국방부 청사로 들어서는 순간
이상한 모습이 강군의 눈앞에서 펼쳐지더군요.

국방부 직원들이 줄을 서서 무슨 검사를 받고 청사로 입장하는것이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오늘부터 장관님의 지시로 청사를 출입하는 국방부 직원과 군인들을 대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한 다음 청사 진입을 허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열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직원과 군인들은 이렇게 표찰에 스티커를 붙여서 구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신종플루 사전 예방조치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경찰청 또한 국방부와 동일하게 예방활동을 한다고 하니 군과 경찰이 솔선수범하여 신종플루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믿음직스럽죠.!!!


현재까지 신종플루에 감염된 군인은 342명이며, 이 가운데 147명은 군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195명은 완치되어 소속부대로 복귀했습니다.

특히 신종플루에 감염된 전역 예정자들에 대해서는 국민건강을 위해 완전히 치료될때까지 전역을 보류하고, 음성 판정 후에 전역 조치토록 하는 등 "11월께 시판될 백신이 보급되기 전까지 신종플루가 군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얼마전 감기와 신종플루를 구별하는 웹툰을 게재했었는데...다들 보셨는지요.^^
http://mnd-policy.tistory.com/136


감기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된다면 신종플루를 의심해보시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꼭 찾아서 미리미리 예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가급적 해외여행은 당분간은 자제해 주시는것도 꼭 명심하시고요~

국군 수도병원의 신종플루 치료전문가 최강원 선생님의 인터뷰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mnd-policy.tistory.com/122

신종플루로 인해 첫사망자가 나온뒤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손 청결'제라는 화장품 또한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요.

최근 일본은 1주일새 10만명이상 신종플루 감염자가 늘어나는 등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세계적 평균치에 못미치는 2,675명(8.21)에 불과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한 감기라고 해서 무심히 지나치지 마시고 예방만이 상책이라는거 국방부에서 강군이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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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비 트랙백 7 : 댓글 16

    지난 5월 열혈3인방이 '국내에서 돼지독감(신종플루)환자가 격리되는곳(국군 수도병원 격리병동)'이란 포스팅을 한 이래로, 신종플루 감염자수가 꾸준히 늘어 3명이던 환자가 이제는 무려 535명(14일 현재)에 이르는 등 국내 신종플루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군수도병원 격리병동



 
   물론 세계적인 감염자수와 비교해보면 아직도 우리는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병 경보 수준이 '대유행' 단계인 신종 플루를 이제는 막을 수 없다"는 경고를 보내와 우리도 긴장을 늦출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예방만이 최우선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강군은 지난번 국방의학원 취재때 뵈었던 국군 수도병원의 신종플루 치료전문가이신 최강원(감염 내과장)선생님을 다시 만나봤습니다.

 최강원 선생님은 초기 신종플루 환자의 확산방지에 큰 역활을 하셨으며, 1969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뒤 1978년부터 2009년 2월까지 서울대의대 교수를 지내다 정년퇴임했으며,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과 감염관리실장, 대한감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또한 선생님은 한국인 에이즈 역학조사와 바이러스 규명작업을 비롯해 항균제 사용에 대한 감염관리 지침을 제정하는 등 우리나라 감염 관리 분야의 개척자로 꼽힙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초기 신종플루 환자들의 경우 어떤 질환인지 확진되지 않은채 수도병원에 입원 및 치료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두렵지는 않은셨는지요?

▲ 환자들이 격리 입원한 수도병원의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또한 환자들을 진료하려면 우주복과 비슷한 방역옷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챙겨입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정도 시설에서는 감염에 대한 리스크가 적은 편이죠. 하지만 처음에는 확진 단계도 아니고, 어느 정도의 감염력이 있는지를 몰라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방역복이 많아서 갈아입느라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 물론 쉽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병실을 들락거리는 횟수를 최소화했죠. 환자들도 의료진을 부르고 싶으면 인터폰을 이용하면 됐었고, CCTV로 관찰이 가능했기 때문에 직접 접촉은 최소화 했습니다. 물론 의사보다 간호사들이 매번 옷을 갈아 입느라 고생했지요.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감당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신종플루 추정환자가 처음 수도병원에 갔을 때 기존 환자나 의료진의 동요는 없었나요?

▲ 신종플루 환자가 들어온다고 해서 10~20분 동안 다른 환자들이 병실을 옮기고, 이사를 하느라 일부 소란이 좀 있었습니다. 첫 경험이다 보니 그런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 지금은 환자분들이 많아져 일일이 기억하기 힘듭니다만 초기 3명의 환자들의 경우는 인격적으로 매우 훌륭했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격리병실에서 답답해 할만도 한데 오히려 본인들이 더 미안하게 생각하고, 의료진을 배려했죠. 병원에 있는 동안 불평이나 불만도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남긴 말이 있었나요?

▲늘 의료진에게 친절했고, 만날 때마다 미안함을 표시했었습니다. 또한 전염병 감염자라 국민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었습니다.

-그럼, 국군 수도병원의 의료수준은 어떤가요?

▲3월에 서울대병원 정년퇴임하고 수도병원의 전문계약직 의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무래도 군의관들이 오랫동안 경험을 축적하지 못하다보니 대형병원에 비해 다소 의료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군 병원이라고 해서 낙후된 이미지만 가질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 군 병원도 세균전 등에 대비해 첨단화 하는 등 특유의 전문영역에 대한 준비를 하면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고 봅니다.

 -선생님은 앞으로 신종플루의 확산 여부를 어떻게 보십니까?

▲이 부분은 어떤 전문가도 단언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잠깐 수그러들었다가, 돌발적인 요인으로 인해 다시 환자가 생겨날 것으로 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지금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종플루 환자를 대하면서 느낀점이 있으시다면?

▲국민 입장에서 볼때 독감보다도 치사율이 떨어지는 신종플루에 왜 이리 호들갑을 떠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겪어보지 못해서 가지는 편견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이런 신종 전염병은 평상시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런 전염병이 유행할 떄 반짝 관심을 가졌다가 잊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정부 및 관계자들은 환자들이 늘어날 경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음압병실(격리병동)을 더 만들고, 기존 방역대책을 지금이라도 꼼꼼히 챙겨봐야 할 것으로 봅니다. (취재협조 및 자료제공 국군의무사령부)


  강군이 선생님을 뵙고 난후 11월부터 정부에서 무상으로 아동, 노인, 학생, 군인 등 취약계층 1336만명에 대해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을 해줄 계획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쪽집게 같이 해결책을 제대로 제시하셨죠.^^



보건복지가족부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을 캡쳐로 떠왔습니다.
우선 백신을 맞을수 있는 11월까지는 예방이 상책이라는거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용산에서 강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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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비 트랙백 3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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