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4.16 천안함 함미 인양, 사후 조치는? (1)
  2. 2010.04.06 천안함 구난 과정에서 살펴 본 지원장비의 역할
  3. 2010.04.04 UDT의 정신으로! (1)



"4.15일 오전, 천안함 함미를 인양하여 자연배수 및 배수펌프를 이용한 인공배수를 실시하였으며, SSU요원이 선상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지선에 함미가 탑재되었습니다...."




바지선에 탑재된 천안함 함미의 모습




국방부는 실종자가 천안함 함미부분에 다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함미 우선인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인양은, '함미인양 - 바닷믈 배수 - 바지선 탑재 - 실종장병 수습'의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곧 함미의 절단면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함수의 인양개시는 4.24일 즈음 가능할 것입니다.



천안함 함미 인양 바지선




군의 천안함 함미인양과 사후조치 계획에 대해 좀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양작전의 중점은, 실종장병과 탄약등의 유실 방지입니다.

이를 위해, 현장에는 고속단정(RIB)과 고무보트(IBS)를 대기시켜 놓고 있으며, 기뢰탐색함으로 탐색된 유실탄약 등은 인양 또는 수중 폭발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른 해수 오염에 대비하여 인양중 오염방지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인양작업을 준비하는 SSU대원들의 모습




2. 탐색작전은, '해상부유물' 탐색과 '수중잔해물' 탐색으로 나뉘며, 3단계로 진행됩니다.

4.13일 현재 부유물은 총 169종, 171점이 탐색되었으며, 4.15일부터 2단계 탐색작전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4.14일까지 진행된 1단계 탐색은, 기뢰탐색함과 심해잠수사를 투입하여 잔해물 위치를 확인하고 대형 잔해물을 수거하는 작업이었습니다. 4.15일 시작된 2단계 탐색은, 사건 발생지점 반경 500m 이내에 무인탐사정을 투입하여 음파탐지기와 수중카메라를 이용한 소형잔해물 등을 정밀 탐색하는 단계라 하겠습니다.





무인탐사정





3. 천안함 조사의 기본방침은,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조사의 투명성과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천안함 조사분야는 총 4개분야로 구분됩니다. 1) 영상, 통신, 사이버분석과 2) 사체 검안, 인원 확인 등 과학수사, 3) 침몰원인과 손상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선체 구조/관리 분야, 4) 폭발유형분석, 해저 장애물과 적 도발 가능성 등을 판단하는 정보/작전분석 분야입니다.




과학수사





4. 생존장병과 실종자가족들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군은 생존자 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환자와 퇴원후 증상악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연장과 재입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서는 '의로지원팀'을 운영, 유가족의 경우에는 취업을 돕고 군 아파트 거주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한, 실종자의 순직 또는 전사가 확인될 경우 보상금 지급과 추서 진급 등 다양한 예우 방안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실종자가족과 생존장병의 모습




오늘 4.15일 천안함 함미 인양이 완료되면, 사고의 원인규명 등 사건이 합리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군과 우리국민들은 진중한 자세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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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천안함 실종대원 가족분들께서 수색중단을 요청하는 눈물의 결단을 하여 주셨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내리시기까지 온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것 같은 고뇌와 고통 그리고 형연할 수 없는 아쉬움이 크리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감정은 비단 가족분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함께 느끼는 안타까움이기도 합니다.


실종대원의 가족분들께서 어려운 결정을 하여 주셨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조속한 선체 인양 등 각종 후속대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수색과정 도중 본의아닌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구조작업 참여 후 귀항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금양 98호 선원분들과 관계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금양98호 관계자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동급어선인 금양97호)


 
그런데 이번 천안함 사태는 그동안 전투무기에 비해 관심이 덜 했던 지원장비들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심이 덜 했다는 의미가 지원장비를 소홀히 혹은 하찮게 여겼다는 뜻은 아니고 단지 상대적으로 주목을 끌지 못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부대공개 같은 행사가 있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우선 눈에 잘 들어오는 무기류에 관심을 보이고는 합니다.
 

통상 최신 전투무기들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사진출처 - KODEF )



사실 최전선에서 무기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평소 잘 드러나지 않는 지원장비들이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위난의 시기에 지원장비들의 역할은 상당히 큽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가장 먼저 투입된 배수량 4,200톤의 LST-685 성인봉함은 해상에서 함미도어를 열수 있는 상륙함의 이점을 십분 발휘하여 구조요원들의 전진기지역할을 하였습니다.
 

해상에서 함미를 열어놓고 작업 중인 성인봉함



 동시에 같이 구조작업에 투입 된 배수량 3,200톤 규모의 ATS-28 광양함은 지난 1972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ATS-3 Brunswick 라는 이름으로 활약하던 구난함을 우리 해군이 1997년 구매한 것입니다. 비록 선령이 오래된 듯 하지만 지원함들은 일반 전투함에 비해 오랜 사용이 가능하므로 운용에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우리를 돕기 위해 투입된 미 해군의 3,200톤급 구난함인 ARS-52 Salvor에 비교하여 함의 성능은 크게 뒤지지 않습니다.

 

구난 및 인양 작업에도 투입될 광양함



 이번 구조 작업의 지휘본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배수량 14,000톤 규모의 상륙함 LPH-6111 독도함은 아시아 최대의 함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수시로 기상 여건이 악화되는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해상기지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 해군이 사고 해역에 추가 투입한 상륙함 LSD-49 Harpers Ferry에 견주어도 결코 손색이 없습니다.
 

악천후에서도 해상기지 역할을 하고있는 독도함



다음으로 MSH-571 양양함과 MSH-572 옹진함 등 주로 기뢰탐색 및 제거 임무에 투입되지만 심해를 탐색할 수도 있는 다수의 소해함들이 사고해역에 투입되었습니다. 이들은 배수량이 700톤 규모로 그리 크지 않고 임무 여건상 평소에는 주로 후방에서 작전을 펼치지만 이번 심해 탐색활동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외에도 많은 지원함정들과 민간선박들이 지금도 사고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중 탐색작업에 노력을 아끼지않고 있는 소해함


 
비록 이번 구조과정이 모든 국민들의 기대를 완전히 만족시켜주었다고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어려운 가운데서 최선을 다하였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평소에는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이처럼 위난의 시기에 전면에 나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지원장비들과 관련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제 임무가 전환되어 벌어지는 인양작업에도 힘을 내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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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의 투명한 원인 규명을 위해,
민/군 전문가 108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구성되었습니다.


조사단은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을 단장으로, 합참,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부조사본부의 해상무기전문가, 폭약전문가, 선박전문가, 민간전문가 등 민/군통합전문가들로 편성되어 있으며, 그 임무와 기능은 천안함 사건의 발생요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기 위해 정보분석, 폭발유형 분석, 작전유형 분석, 과학수사 등을 통하여 문제점을 순차적으로 밝혀 나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해군과 국방부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용한 모든 전력과 수단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다이버를 쉽쓸고가는 빠른 조류와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수중시계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해군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이.....누군가에게는 '뉴스꺼리'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논쟁꺼리'가 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군이 경황이 없었던 점,
천안함 실종장병과 가족분들, 우리국민께 송구스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월드컵의 함성과 같이, 어려운 때에 더욱 우리국민들께서 한 마음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군은 실종자 구조와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실종자들을 구조하고 사건의 원인을 투명히 밝혀, 국민들께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구보다도 환한 미소을 지닌,  대한민국 UDT/SEAL 장병들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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