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 과 T-38의 편대비행 모습 (비행기가 구분되시나요? ^^*)


안녕하세요. 강군입니다.^^* 오늘은 공군과 관련된 애기로 인사드립니다.

공군은 정예 조종사 양성 임무의 한축을 담당했던 T-38 훈련기를 임차한지 10년만에 미국에 최종 반환하고, 그 빈자리를 국산 초음속훈련기 T-50으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반환되는 T-38 훈련기는 미국의 노드롭사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초음속 훈련기로서 1959년부터 비행을 시작하여 1961년부터 미공군의 배치된 고등 훈련기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총 1,000여대가 납품되었으며, 현재는 약 500여대가 미국, 독일 등에서 운용중이랍니다.


            비행기가 정말 비슷하게 생겼죠. 훈련기들의 디자인은 다들 이렇다는군요.


처음에 T-38 훈련기가 우리 공군에 인도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애초에 T-38 훈련기는 '항공기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미국 애리조나 사막의 AMARG(Aerospace Maintenance and Regeneration Group)에 보관되어 있던 항공기들로 평균 16,000 시간을 비행하고 40년이 경과한 노후 항공기였다고 합니다.

미국 애리조나 사막의 모래 속에서 보석(?)을 찾아내기 위해 우리 공군은 군 항공기 기술전문가 및 정비사들을 미국으로 직접 파견하여 점검한 끝에 최상의 T-38 훈련기를 선별하여 임차할 수 있었습니다. (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각 잡고 앉아 있는 항공기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위의 사진들이 항공기들의 무덤(?)이라 불리우는 미국의 AMARG입니다. 약 5,000여대 이상의 항공기(대부분이 군용)들이 정비를 기다리거나 주인들을 기다리는 일종의 야외 격납고인 곳입니다. 물론 폐기처분되는 항공기들도 있지만 엄밀히 애기해서는 무덤이 아니라 항공기들의 대기실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하필 이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에 수천대의 비행기들이 모여 있는 이유는 뭘까요? 강군이 알아본바로는 그건 기체가 녹슬 만큼 습기가 거의 없는것이 첫번째 이유이며, 사막 바닥이 공사가 필요없는 단단한 흙으로 되어 있는게 두번째, 다른 사막과 달리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지 않는게 세번째 이유랍니다. (정말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과 같이 ^^;;;)




서울 국제항공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09)에 참석한 해외의 공군 관련 장성들은 T-50 블랙이글 시험비행후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합니다. "쉽고, 재미있고, 놀라웠다"

앞으로 우리 공군의 빨간 마후라들은 T-50 훈련기로 배출된다고 하니, 업그레이드 된 공군의 모습이 자못 기대가 됩니다. 새내기 빨간 마후라들의 힘찬 비상을 기대하며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내일 강군은 국방대에 팝스오케스트라 사내 동아리가 있다하여 현장취재 나간답니다.^^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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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10월 블랙이글스 A-37 기종 고별비행 이후 국산 초음속훈련기인 T-50을 특수비행팀의 새로운 기체로 선정한 이후, 특수비행팀의 새로운 독수리가 떴다.

위에서


기존 A-37 외부디자인이 태극문양을 기본으로 바람을 표현하여 매끄러운 이미지였다면 이번 디자인은 독수리를 형상화하고 날렵한 곡선으로 블랙이글스의 역동성을 나타낸 강하고 진취적인 느낌을 준다.(진짜 독수리가 나는듯 하다.)

아래에서

4개 후보작을 공군 인트라넷과 군사전문사이트를 이용해 일반인과 장병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택한 작품(득표율 37%)을 최종안으로 결정했다. 이후 4개 후보 선정시 고려한 기준들을 적용하여 최종안을 보완하여 블랙이글스 전용 T-50 항공기 외부디자인을 확정하였다.

블랙이글스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검은색을 기본색으로 하고 흰색과 노란색으로 표현한 날렵한 곡선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역동성을 상징하고 있다.
 

옆에서

블랙이글스는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Seoul ADEX 2009)'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며 전용 항공기가 생산되기 전까지는 현재 T-50 항공기의 수직 꼬리날개에 8기 편대비행시 팀원들의 위치를 상징하는 번호를 표시하여 특수비행을 선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블랙이글스 연혁

1953년 10월 1일 : 한국 공군 최초로 특수비행 시범 시작

   - 한국전쟁 종전에 따른 국군의 날 행사 일환으로 사천 비행장에서 F-51
     무스탕
4대로 편대비행 실시

1956년∼1959년 : 쇼 플라이트 팀(Show Flight Team) 구성, T-33A 4기 편대

1959년1966년 : 블루 세이버 팀(Blue Sabre Team), F-86 4기 편대

1966∼1978년 : 블랙 이글스 팀(Black Eagle Team), F-5A 6기 편대

   - 1970∼1972년 : 운영중단

   - 1973∼1978년 : RF-5A로 운영

1979∼1994년 : 기종노후화로 운영중단

   - 1988년 : 서울 올림픽 축하비행 실시

1995년∼2007년 : 블랙 이글스 팀(Black Eagle Team) 재창설, A-37 6기 편대

   - 특수비행 전담하는 상설조직

   - 기종 노후화로 2007 서울에어쇼에서 고별비행후, 잠정해체

2008년 1월∼ : T-50 국산 초음속 훈련기로 재탄생, 8기

○ 2009년 10월 :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09부터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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