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올해는 이 땅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이 일어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6.25 60주년을 기념하여 5월4일부터 국방부 맞은편 '전쟁기념관(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6.25전쟁을 재조명하여 잊혀져가는 6.25전쟁을 되새기고 국내외 참전자에 대한 감사,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난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아! 6.25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전)'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방부 맞은편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내 '아! 6.25' 특별기획전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해당 전시관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근무하고 있는 제가 사전답사를 다녀와서 그 대략을 말씀드립니다..    

전시장은 6.25 관련 4개의 테마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테마1>은, '6.25 전쟁'입니다.
6.25전쟁 발발에서 3년후 휴전협정에 이르기까지 '6.25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전시라 하겠습니다.



징병의무가 없었던 재일 학도병의 자발적 참전

                                                   
                                           

인천상륙작전



공산군과 국군의 삐라 심리전

                                   

종군기자가 본 6.25 전쟁

                                        

<테마2>는, '한강의 기적' 입니다.
1960년대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6.25전쟁 이후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국력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마2 에서는, 오늘의 국방과학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도 만나실 수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차기전차 XK-2 “흑표” 와 세계에서 12번째로 개발한 초음속 비행기 “T-50 고등훈련기”,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전 배치되는 복합형 소총 'K11' 등이 그것입니다.


 


 

한강의 기적(1960년 근대화~오늘)

                                        

우리의 오늘

                                                             

국방과학

                                                 

<테마3>는, '오늘의 북한'입니다.
오늘의 북한과 북핵의 실상을 소개하며, 세계 분단국가들의 통일사례를 통해 분단없는 조국을 말합니다.

<테마4>는, 'Inside the DMZ 사진영상전' 입니다.
서해안 임진강 하구에서 동해안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DMZ을 사진과 영상 등으로 담았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현장이며 생태자원의 보고인 DMZ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며, 특별히 <테마4>는 국방부(육군본부)와 민간이 공동기획한 전시입니다. 





과거 6.25 전쟁을 경험하였던 세대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전쟁기념관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전은 우리의 역사와 오늘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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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 아니면 존속 ?
 
 

외국에 나가 바닷가를 가보신 분들이면 아마 공감하시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보지만 외국 바닷가에서는 보기 힘든 것이 있는데, 바로 사람이 접근하기 쉬운 해안을 따라 쭉 쳐져있는 철조망입니다. 이것은 밀수나 밀입국을 막기 위한 부수적 목적도 있지만 주로 북한의 대외 침투를 저지하기 위해 설치된 군사시설물입니다.

 
                외국의 경우 대부분 해안가의 출입이 자유롭습니다 (중국 칭다오 해변)
 

전방이야 원래 민간인 출입제한이 많은 군사작전지역이지만 후방의 해안가 대부분도 철조망으로 막혀있어서 출입에 제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것을 오래 동안 어쩔 수 없는 운명으로 생각하고 많은 불편이 있어도 감내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여름철 일부기간만 열리는 천혜의 비경인 동해안의 철조망을 보면 그런 아쉬운 심정이 더합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경우 해변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안보환경의 변화와 발맞추어 당국도 철조망의 필요여부를 엄격히 심사하여 새로운 해안경계 체계를 갖춤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철책을 제거하여 가까이하기 힘들었던 해안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많은 국민들도 군 당국의 이러한 시도를 반기고 있습니다.

 
                       최근 철책이 제거되어 접근이 용이하게 변한 일부 해안가
 

그런데 군 당국과 관련 정책당국에서는 철책 철거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데 반하여 혜택을 누릴 민간에서 오히려 계속하여 철책을 존속시키기 원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바로 천혜의 습지인 한강하구 지역입니다. 아시다시피 한강하구의 일부는 자연적으로 DMZ을 이루기도 하는 등 군사분계선과 가까워 후방의 해안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중히 경계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DMZ의 일부이기도 한 한강하구의 모습과 습지지역
 

역설적이지만 전 세계에서 DMZ만큼 자연보호가 잘 된 지역도 보기드믑니다. 전쟁당시 포격으로 한번이상 속살이 뒤집혔을 만큼 엄청난 변화가 있었지만 1953년 휴전이후 지금까지 무려 양측 합하여 엄청난 화력을 갖춘 100만 대군이 철책으로 사람들의 출입을 엄중히 막고 있어 지구상에 인위적으로 조성된 최대의 원시적 자연지대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환경단체에서 한강하구의 철책 철거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서해바다와 만나는 넓은 한강하구도 전 세계에서 보기 힘들만큼 사람의 발길이 오래 동안 닫지 않은 엄청난 규모의 습지와 갯벌지역으로 철새와 수상생물의 보고이자 강변식물들의 대규모 군락지입니다. 그러한 한강하구에 사람이 출입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 바로 한강하구의 철책선이고 이 때문에 자연보호단체에서는 이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철책선 개방을 적극 반대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 판단하기 힘들만큼
                               우리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딜레마입니다
 

전쟁 때문에 철책이 생겼지만 그만큼 자연이 보호되었다는 점은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마치 인간의 발길이 폭탄보다 더 무서운 자연파괴범이라는 확실한 증거라고도 생각됩니다. 이러한 점은 통일 후 DMZ의 철책을 걷어낼 때도 분명히 갑론을박이 될  주제 같은데 아마 가장 좋은 것은 철책도 없고 자연도 보호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필자의 이러한 생각이 말도 안 되는 너무 이상향의 이야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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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비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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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초절정 미인이신 정 모 주무관님...모델을 허락해주셔서 감사^^*>

8월초부터 디엠지(DMZ)라는 최상급 청정수가 생수로 나온답니다. 어제 과사무실에 샘플로 배달된 생수를 먹어보니 물맛이 나름 괜찮네요.^^ 제주 삼다수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급 생수로 경쟁력이 있을듯해요.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군인공제회 록인음료(주) 연천공장에서는 하루 48만병(2ℓ)이 생산이 되며, 모 대기업 음료를 통해 'DMZ 2Km'라는 브랜드로 국내에 시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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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방부는 현재 중앙 이코노미스트와 공동으로 김호기 교수(연세대), 강석훈 교수(성신여대)와 함께 'DMZ 밀착 르뽀기사'를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연천지역의 경우 녹색바다가 바람결에 춤을 추고, 희귀 새가 목청껏 울고, 천연기념물이 물장구 치는 그야말로 생태의 보고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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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역 급수탑: 1914년 경원선 개통 당시부터 1967년까지 운행되 증기기관차에 물공급 급수탑>

궁금하신분은 이코노미스트를 보고 확인해보세요.^^*
http://magazine.joins.com/economist/search.asp?source=11&query=DMZ


생수가 만들어지는 경기도 연천공장의 수원지 유역은 4억㎟에 이르는 민통선 이북의 DMZ청정지역으로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천혜의 자연이 보존되어 있으며 25억톤에 달하는 최상급 청정수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환경부가 이 지역을 2012년까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지정을 추진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물의 수원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국내 경쟁 생수 브랜드들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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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렇게 청정 생수가 나올수 있었던건 예전 국방부 국정감사시 군 장병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의 일부가 오염되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군 장병의 건강문제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의 웰빙 소비욕구가 늘어나고 있는 사업 환경을 판단하여, 2004년에 (주)록인음료를 국방부 군인공제회가 설립하여 물 사업을 본격화한 결과입니다.
 
얼마전 KBS 소비자 고발에 의하면 생수업체 3곳중 1곳은 위생상태가 엉망이고, 일부업체는 생수속에 발암물질이 녹아있어 문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물 선택도 이제 맘놓고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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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강가에서 백로가 한가로이 놀고있네요

 
생태의 보고 연천에서 생산되는 디엠지 생수
8월초에 시중에서 보신다면 한번 드셔보면 어떨런지요^^*

*양욱의 글로벌 밀리터리 연재는 다음주로 연기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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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비 트랙백 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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