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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1 [1회] 특수부대, 뭐가 '특수' 하길래... (5)





영화를 보면 수많은 특수부대들이 나오지요.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라고 하면 어김없이 특수부대가 나옵니다.

그린베레 대원의 활약을 그린 람보 시리즈,
네이비 실과 포스리콘이 격돌하는 더 록, 델타포스와 레인저의 사투를 그린 블랙호크다운, LAPD의 경찰특공대를 그린 스피드와 SWAT, 북한 특수부대와 한국 첩보원의 대결을 그린 쉬리, 등등 특수부대원이 안나오는 액션영화는 보기 어렵죠? -.-;;;





1인칭 슈팅게임을 하다보면 캐릭터도 어김없이 특수부대입니다.
FPS게임의 원조인 카운터스트라이크는 네이비실, SAS, GIGN, 스페츠나츠 등
세계의 온갖 특수부대원들이 나옵니다.
‘스페셜포스(특수부대)’라는 국산 FPS게임은 게임TV에서 리그를 중계방송 한다지요?


                                <스페셜포스, 즉 특수부대라는 제목의 온라인 게임도 있네요.>


하다못해 액션영화의 주인공은 반드시 특수부대 출신자입니다.
본 아이덴티티의 주인공, 제이슨 본(데이비드 웹)은 특수부대 출신이고, 심지어는 007 제임스 본드는 대테러전쟁에 참전했던 SBS(영국해군특수부대) 중령 출신으로 묘사됩니다.

최근에는 전직 특수부대원이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란 국산 영화까지 나오고 있지요. 전직 특수부대원이란 주인공 설정도 이제 질릴 정도랍니다.^^;;;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질문.
특수부대는 무엇이 특수한가요?

짧게 한 문장으로 대답하자면 이렇습니다.

“엄격히 선별되고 고도로 훈련된 인원으로 구성되어 일반적인 부대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여 극도로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는 부대.” (헉헉, 짧다면서 왜 이리 길어? -_-;;)

우선 선발기준을 볼까요?
체력 자체가 틀립니다. 일례로 군 장병 체력검정 기준에서 팔굽혀펴기 특급은 2분에 72회 이상이죠? 특급이 되기도 힘들지요.
한편, 특전부사관 선발 시에는 팔굽혀 펴기 72회는 80점에 불과하고, 80회 이상을 하여야 100점이 됩니다.


                                          <물론 특수부대는 체력이 기본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체력만이 전부라면 특수부대가 아니라 고릴라를 쓰면 그만이겠죠? 특수부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이 전부가 아닙니다. 전쟁의 각 분야에서 전문가를 키워내야 하기에 정보작전, 화기, 폭파, 의무, 통신 등 군사주특기를 심화교육합니다.

날로 복잡다단해지는 현대의 특수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위성통신장비를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의사가 없이도 스스로 외과수술도 해야 합니다.


                                  <해외에 나가서는 외교관 역할까지 하는 것이 특수부대입니다.>

그러나 이 많은 것을 제외하고,
특수부대를 특수부대답게 하는 것은 바로 그들의 정신력입니다.

불가능은 없다.”
“안되면 되게 하라.”
“사나이 태어나서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악에서 악으로! 안되면 될 때까지! 안하면 할 때까지!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온다!”
“쉬운 날은 어제였다.”
“LNMB! (Leave No Man Behind! / 전우를 버리지 않는다!)”




가슴이 저리는 구호 한마디 한마디에 이들의 결연한 의지가 숨어 있답니다.
체력과 정신이 결합되었을 때 진정한 특수부대가 탄생합니다.

다음 회에는 이들이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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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비 트랙백 1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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