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상 먹었어!!! 얏호!"
바로, 아랫분들이 타셨습니다. 상.
바야흐로, 자랑스러운 분들은 '하버드' 그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역대 우수교관!" 어디 교관님들 이십니까??
바로 '이곳'의 교관님들!
고궁? 공원?? 아닙니다. 여기는 대전 자운대.
살려야 한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당황스럽고도 강렬한..)
12월 15일 수요일, 저는 대전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 착륙! 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당황스러운 멘트가,,, 있었으니....
'10년 군 응급처치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살려야 한다!'는 구호를 주제로 말입니다. ^^
경연대회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주 긴장감 있고도, 엄숙하게.)
'10년 군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병원급 부대와 각군 야전부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극대화를 위해 거행되었습니다.
특별히, 금년에는 대회를 '국방부 장관배'로 격상시키고 포상금과 우승기 수여 등 군내 '붐'을 조성하고자 하였고요, 기존의 개인평가 일색에서 '단체평가'부문이 추가되었다는 점 등이 아주~ 인상적이죠.
병원 위주로 실시되던 지난 대회들과는 달리, '10년 경연대회는 육,해,공군 전군을 대표하는 의무부대들이 대거 참여, 최우수 부대에는 대회 최초로 국방부장관 상장을 수여하는 등 명실공히 '국군 응급처치분야 최고의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인간 마네팅'....이거 무지하게 비싸답니다...
이번 대회는 각종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숙달과 조치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습니다. 육군 22사단, 해군 2함대사,공군 3훈련비행단 등 총 17개부대가 참가하였구요, 측정관은 의무학교 시뮬레이션 센타 교관들로 하였습니다.
특별히 금년 대회는, 작년 새로 건립한 국군의무사령부의 자랑, "SAVE CENTER"를 100분 활용하여 시뮬레이터를 적극 활용한 과학적 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08년 대회에 비한다면, 금년에는 평가인원을 확대, 단체부문 평가방법 또한 컴퓨터 시뮬레이터를 활용, 측정의 정확성을 높여 보다 사실적인 평가를 실시하였다고나 할까요?
'개인평가'는 1)군의관 2) 의무부사관 및 의무병 으로 나누어, 필기평가 및 실기평가(응급처치 : 심폐소생술, 컴퓨터 시뮬레이션, 골절/부목 등. 간호업무 : 활력징후)를 실시하였고, 단체평가는 시뮬레이션 응급처치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포상은, 단체부문(국방부장관상+의무사령관상을 병원 3개 부대, 사단급 3개 부대에)과 개인부문(의무사령관상)으로 나누어 시상하였구요,
국군의무사령관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금번 대회는 최초로 육,해,공군 전 부대가 참여하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만큼, 장병들이 '반드시 내손으로 살릴 수 있다'는 소명의식과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번 대회는 군 의료서비스가 더욱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장병들의 실전적 응급처치 능력 구비를 독려하는 데에 있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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