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와 로봇
(5) 한국의 군용로봇들
앞에서 여러 차례 소개한 것처럼
세계에서는 트랜스포머나 터미네이터를
실현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네요.
그럼 우리는 어떨까요?
오늘도 수많은 김박사님들이 태권브이 개발을 위해 땀을 흘리고 계시지요.
대한민국의 군용로봇은 쉴 새 없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목받는 로봇은 지능형 전투경계로봇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로봇인 이지스(aEgis)를 소개하죠.

<K2나 K3 기관총을 장착할 수 있는 전투로봇이라는데
전혀 로봇처럼 안 보이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무인경계 및 사격통제시스템으로
쉽게 말하면 혼자서 침입자를 파악하고
원하면 사격까지 가능한 존재랍니다.

<사격 결과도 나쁘지 않죠?>
이 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하여 운용하는 '아테나'란 모델도 있습니다.
GOP에 배치하면 최전방 병사들의 고생이 줄어들까요?

<다소 귀여운 모습인데, 실은 한국형 터미네이터라네요.>
1999년부터 개발된 롭해즈(ROBHAZ)는
Robots for Hazardous Application이란 이름 그대로
해로운 일을 대신 해주는 로봇이란 의미죠.
<미군의 팩봇에 대항할 정찰로봇, 롭해즈입니다.>
정찰이 가능한 돌파형 버젼에서부터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구조용 버젼까지
적용범위는 무한하답니다.
<재난시에 인명구조도 가능하다죠.>
특히 재난구조용 롭해즈인 로스큐(ROSCUE)는
2006년에 열린 로봇 월드컵인 로봅컵에서
구조로봇 부문 결승의 3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최근에는 더욱 작아진 소형 롭해즈가 나와
한참 전투실험중이라고 하네요.
<더욱 소형화된 정찰로봇도 개발중이랍니다.>
한편 한국형 견마로봇도 한참 개발되고 있습니다.
4개의 관절형 다리를 갖춘 '다족형 견마로봇'과 함께
6개의 바퀴를 갖춘 "다목적 견마형 로봇"이 개발 중이네요.
<다족형 견마로봇은 40kg의 군장을 짊어지고 5~6km로 걷는 것이 목표라네요.
아쉽게도 생긴 건 비호감이네요.>
우리 군에는 이미 실전에 배치중인 로봇도 있답니다.
바로 RQ-101 송골매인데, 290kg의 최대 이륙중량에,
길이 4.8m, 폭 6.4m에 불과한 중소형 무인정찰기죠.
송골매는 최대 4km 상공까지 올라가서 최고 185km의 속도로 날며,
6시간 동안 비행하면서 무려 110km 반경을 수색할 수 있다지요.
<송골매가 납니다. 앞으로도 많은 로봇들이 국방에 투입되어
좀더 적은 희생으로 국가를 지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5) 한국의 군용로봇들
앞에서 여러 차례 소개한 것처럼
세계에서는 트랜스포머나 터미네이터를
실현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네요.
그럼 우리는 어떨까요?
오늘도 수많은 김박사님들이 태권브이 개발을 위해 땀을 흘리고 계시지요.
대한민국의 군용로봇은 쉴 새 없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목받는 로봇은 지능형 전투경계로봇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로봇인 이지스(aEgis)를 소개하죠.
전혀 로봇처럼 안 보이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무인경계 및 사격통제시스템으로
쉽게 말하면 혼자서 침입자를 파악하고
원하면 사격까지 가능한 존재랍니다.
이 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하여 운용하는 '아테나'란 모델도 있습니다.
GOP에 배치하면 최전방 병사들의 고생이 줄어들까요?
1999년부터 개발된 롭해즈(ROBHAZ)는
Robots for Hazardous Application이란 이름 그대로
해로운 일을 대신 해주는 로봇이란 의미죠.
정찰이 가능한 돌파형 버젼에서부터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구조용 버젼까지
적용범위는 무한하답니다.
특히 재난구조용 롭해즈인 로스큐(ROSCUE)는
2006년에 열린 로봇 월드컵인 로봅컵에서
구조로봇 부문 결승의 3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최근에는 더욱 작아진 소형 롭해즈가 나와
한참 전투실험중이라고 하네요.
한편 한국형 견마로봇도 한참 개발되고 있습니다.
4개의 관절형 다리를 갖춘 '다족형 견마로봇'과 함께
6개의 바퀴를 갖춘 "다목적 견마형 로봇"이 개발 중이네요.
아쉽게도 생긴 건 비호감이네요.>
우리 군에는 이미 실전에 배치중인 로봇도 있답니다.
바로 RQ-101 송골매인데, 290kg의 최대 이륙중량에,
길이 4.8m, 폭 6.4m에 불과한 중소형 무인정찰기죠.
송골매는 최대 4km 상공까지 올라가서 최고 185km의 속도로 날며,
6시간 동안 비행하면서 무려 110km 반경을 수색할 수 있다지요.
좀더 적은 희생으로 국가를 지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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