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와 로봇
(4) 실전을 누비는 지상의 로봇들
영화나 만화속의 로봇은 멋지죠.
멋진 스포츠카에서 로봇으로 변신하기도 하고요,
무사처럼 광선검을 들고 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변신은 커녕 달리지도 못할뿐더러
레이저 총이나 광선검은 상상도 못하죠.
그러나 현대의 군용로봇은 섹시한 몸매는 아니어도
수많은 전투병들의 목숨을 구하고 있답니다.
로봇의 크기도 다양해져서
중량이 채 10kg도 되지 않는 로봇에다가
심지어는 손으로 집어 던지는 로봇도 있죠.
42cm 길이에 중량이 6kg 수준이랍니다.>
중형로봇으로 가면 임무와 능력은 더욱 다양해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탈론이란 로봇이 있습니다.
역시 차대에 로봇팔이 달린 둔탁한 친구이지만
정찰 뿐만 아니라, 폭발물 제거와 함께
소총이나 기관총을 장착하고 경계나 진입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죠.
M202A1 로켓런처까지 장착할 수 있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일까요?>
중형로봇은 살벌하기만 한 건 아니죠
인명구조나 폭발물해체에 있어서는 섬세한 동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로봇은 직각으로만 움직이는
2차원적인 매니퓰레이터(로봇의 손)를 넘어서
마치 사람처럼 3차원적으로 물건을 집어 나를 수 있답니다.
대형로봇으로 넘어가면 가능성은 더욱 무한해지죠
마치 말처럼 짐을 들고 나를 수 있는 로봇도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편 사람의 모양을 한 로봇도 개발되고 있죠
전장에서 쓰러진 병사를 운반할 수 있는
로봇도 있습니다.
아직은 트랜스포머와 터미네이터가 등장하지 못했지만
머지 않은 미래와 다양한 로봇병사들을 만나볼 수 있겠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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